가너 옵션 행사분 75만 3321주·창업자 설립 신탁 보유분 245만 3125주…회사가 받는 매각 대금은 없어
소셜 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위샵 홀딩스(WeShop Holdings Limited, NASDAQ: WSHP)가 창업자 존 가너(John Garner)와 시드니 PTC(Sidney PTC Ltd)가 보유한 클래스 A 보통주 최대 320만 6446주의 재매각을 위한 투자설명서(424B4)를 13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가너는 위샵 창업자 중 한 명으로 창립 때부터 전략·비전 총괄(Head of Strategy and Vision)을 맡고 있다. 매각 대상 가운데 75만 3321주는 가너가 회사 주식보상제도에 따라 가득된 옵션 75만 3321주를 주당 9.64달러에 행사해 취득한 주식이다.
나머지 245만 3125주는 시드니 PTC가 비공개 재량신탁의 수탁자 자격으로 보유한 주식이다. 이 신탁은 회사 창업자 중 한 명인 리처드 그리피스(Richard Griffiths)가 설립했으며, 그리피스는 2020년 10월 16일 주당 0.01파운드(2026년 10월 9일 환율 파운드당 1.3233달러 기준 약 0.01323달러)로 간주되는 가격에 원주식을 취득했다. 그리피스는 2024년 10월까지 회사 이사를 지냈고 그 뒤로는 회사에서 경영 직책을 맡고 있지 않다.
매각주주 현황표에 따르면 가너의 실질 보유 주식은 60일 이내 행사 가능한 가득 성과연동 옵션 224만 6679주를 포함해 300만 주(지분율 21.5%)이며, 등록 주식을 모두 팔면 지분율은 16.5%로 낮아진다. 같은 표에는 시드니 PTC의 보유 주식과 매각 대상 주식이 모두 242만 725주(20.7%)로 적혀 있어, 표지에 기재된 245만 3125주와 차이가 있다.
매각주주는 시장 가격이나 사적으로 협상한 가격으로 공개 시장 또는 사적 거래를 통해 수시로 주식을 팔 수 있으며, 일부만 팔거나 전혀 팔지 않을 수도 있다. 회사가 받는 매각 대금은 없고, 등록에 따른 일부 비용은 회사가 부담한다. 10월 9일 기준 클래스 A 보통주 발행주식은 1171만 7133주다.
회사는 매각주주의 취득 단가와 시장 가격의 차이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매각주주가 양(+)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어 매도 유인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12일 종가 4.68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가너는 주당 약 4.96달러의 손실이, 시드니 PTC는 주당 약 4.67달러의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위샵 홀딩스는 이용자가 구매하거나 구매하는 신규 이용자를 추천할 때마다 회사 주식을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소유형 소셜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용자가 적립한 '위포인트(WePoints)'는 1포인트당 클래스 A 보통주 1주의 가치를 지닌다. 회사 클래스 A 보통주는 2025년 11월 14일 나스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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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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