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B 보통주 10만 주 취득 반영한 대량보유 수정 보고서 제출…클래스 A 전환 기준 10만 1358주
미국 물류 및 공급망 서비스 기업 치타 넷 서플라이 서비스(Cheetah Net Supply Chain Service Inc., NASDAQ:CTNT)의 환 리우(Huan Liu)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회사가 발행한 클래스 B 보통주 10만 주를 사들인 뒤 클래스 A 보통주 기준 약 7.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9일 발표한 사모발행 완료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환 리우 CEO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대량보유 수정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그는 지난 9일 종결된 사모발행으로 클래스 B 보통주 10만 주를 주당 3.30달러, 총 33만 달러에 취득했다. 매입 대금은 개인 자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6월 17일 제출한 3차 수정 보고서에 이은 4차 수정 보고서다.
보고서상 환 리우 CEO의 보유 주식은 클래스 A 보통주 환산 기준 10만 1358주다. 직접 보유한 클래스 B 보통주 10만 1340주와, 그가 지분 100%를 가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법인 페어뷰 이스턴 인터내셔널 홀딩스(FAIRVIEW EASTERN INTERNATIONAL HOLDINGS LIMITED)가 보유한 클래스 B 보통주 18주를 클래스 A 보통주로 전환할 때 받게 되는 주식을 합한 수치다. 직접 보유분 10만 1340주에는 단독 의결권과 처분권을, 페어뷰 보유분 18주에는 공동 의결권과 처분권을 갖는다.
지분율 약 7.1%는 회사가 제공한 10월 9일 기준 클래스 A 보통주 발행주식 133만 2087주에, 환 리우 CEO와 페어뷰가 보유한 클래스 B 보통주를 모두 전환할 때 발행될 클래스 A 보통주를 더한 수를 분모로 산출했다.
두 차례 주식병합 거친 보유 주식 변동
보고서는 그동안의 보유 주식 변동도 정리했다. 환 리우 CEO는 지난 4월 20일 효력이 발생한 200대 1 주식병합과 6월 15일 사모발행을 통한 취득을 거쳐 클래스 B 보통주 20만 877주를 직접 보유했고, 페어뷰는 2579주를 보유했다. 이후 9월 21일 단행돼 9월 28일 시장에 반영된 150대 1 주식병합과 단주 올림 처리를 거치면서, 이번 거래 직전 보유 주식은 직접 보유 1340주, 페어뷰 보유 18주가 됐다.환 리우 CEO는 이번 주식을 투자 목적으로 취득했으며, 보고서에 적은 거래 외에는 제출일 이전 60일 동안 이 회사 주식을 거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보고서에 기재한 내용 외에 합병이나 이사회 구성 변경 등 보고서 양식이 정한 사항과 관련한 계획이나 제안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회사 주주인 테이크오버 타임 2026(Takeover Time 2026 LLC)은 지난 9월 25일 제출한 대량보유 수정 보고서에서 발행주식 급증에 따른 희석에 불만을 제기하고, 현 CEO 교체를 포함한 이사회·경영진 개편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치타 넷 서플라이 서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물류 및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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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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