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영업일 연속 1달러 이상 유지해 최소 가격 기준 충족…보고서 미제출 위반은 남아
미국 핀테크 기업 넷케피털(NETCAPITAL INC, NASDAQ:NCPL)이 나스닥(Nasdaq) 상장 유지를 위한 최소 입찰가 요건을 회복하고 새 독립 회계법인을 선임했다고 14일(현지시간) 공시했다.넷케피털은 지난 2월 4일 보통주 종가 매수호가가 30영업일 연속 1.00달러를 밑돌아 나스닥 상장 규정 5550(a)(2)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회사는 지난 7일 나스닥 상장 자격 부서로부터 이 요건을 다시 충족했다는 통지서를 받았다.
넷케피털 보통주 종가 매수호가는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영업일 연속 1.00달러 이상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은 2월 4일 통지했던 최소 입찰가 미달 문제가 해소됐다고 판단하고 해당 사안을 종결했다.
새 감사인 아뎁투스 파트너스 선임
넷케피털은 이와 함께 재무제표 감사를 맡을 새로운 독립 회계법인으로 '아뎁투스 파트너스(Adeptus Partners, LLC)'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넷케피털 이사회 감사위원회는 지난 8일 아뎁투스의 선임을 승인했다. 아뎁투스는 8월 12일부로 사임한 기존 회계법인 '프루치 앤드 어소시에이츠 II(Fruci & Associates II, PLLC)'의 후임으로, 프루치의 사임은 지난 8월 18일 제출한 8-K로 공시된 바 있다.아뎁투스는 2021년 4월 30일 자 기초 재무상태표를 포함해 2022 회계연도부터 2026 회계연도까지의 연결 재무제표 감사를 진행한다. 또한 2026 회계연도 각 분기의 미감사 분기 재무 정보에 대한 검토도 함께 수행한다.
회사는 앞서 2022~2025 회계연도 감사 재무제표와 관련 분기 재무제표를 더 이상 신뢰해서는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뎁투스의 재감사는 필요한 재무제표 재작성에 대한 회사의 평가와 완료, 지연된 정기 보고서 제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필요한 정정 사항에 대한 평가를 아직 마치지 못했으며, 투자자들은 기존 재무제표를 계속 신뢰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정기 보고서 미제출 위반은 지속
다만 최소 입찰가 요건 해결에도 불구하고 정기 보고서 미제출에 따른 규정 위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넷케피털은 2026년 4월 30일로 끝난 회계연도의 연례보고서(Form 10-K)와 2026년 7월 31일로 종료된 분기보고서(Form 10-Q)를 제때 제출하지 못해 나스닥 상장 규정 5250(c)(1)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9월 25일 분기보고서 제출 지연에 따른 나스닥의 추가 위반 통지를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회사는 오는 10월 23일 기한까지 나스닥에 규정 준수 계획을 제출하고 지연된 보고서를 가능한 한 빨리 제출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10월 7일 통지가 이 사안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나스닥이 계획을 수용하거나 회사가 규정 준수를 회복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고 밝혔다.
넷케피털은 비상장 기업이 온라인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투자자에게 사모 지분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 플랫폼을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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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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