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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뱅코프, 3분기 순이익 22억 200만 달러…전년 대비 10% 증가

역대 최대 순매출 79억 7000만 달러…BTIG 효과로 자본시장 수익 69.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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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상업은행 US 뱅코프(U.S. Bancorp, NYSE:USB)가 2026년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22억 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3분기 총 순매출은 79억 7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순이자이익(과세 상당 기준)은 대출 성장과 소상공인 신용카드 포트폴리오 매입, 고정금리 자산의 재가격 결정(리프라이싱)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BTIG 인수 효과 등으로 자본시장 수익이 69.3% 급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34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이자비용은 BTIG 인수 영향과 인건비, 기술·통신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난 44억 9300만 달러였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34달러로 전년 동기(1.22달러) 대비 9.8% 올랐다. 순이자마진(NIM)은 2.84%로 전년 동기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고, 효율성 비율은 55.9%로 전년 동기(57.2%)보다 개선됐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 선언액은 0.54달러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각 0.52달러)보다 늘었다. 비GAAP 지표인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은 18.5%를 기록했다.

평균 대출 잔액은 4095억 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으며, 평균 총예금 잔액은 5266억 200만 달러로 2.9% 늘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소상공인 신용카드 포트폴리오 매입에 따른 초기 충당금 1억 3500만 달러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6억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순대손상각률(Net charge-off ratio)은 0.51%로 전년 동기(0.56%)와 전분기(0.53%)보다 개선됐다. 총 대손충당금 잔액은 9월 30일 기준 81억 6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바젤 III 표준법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0.8%를 유지했다.

사업 측면에서 US 뱅크는 자체 개발한 미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BDC'로 북미와 유럽의 US 뱅크 법인 간 국경 간 결제 시범 거래를 실제로 완료했다. 이 거래는 스텔라(Stellar) 블록체인에서 진행됐다. 또한 소상공인 대상 신규 신용카드 '비즈니스 에센셜(Business Essentials)'과 '비즈니스 에센셜 플러스(Business Essentials Plus)'를 출시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US 뱅코프는 미국 5위 상업은행인 US 뱅크(U.S. Bank National Association)의 모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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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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