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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스 내셔널, 3분기 순이익 705만 달러…전년 대비 54.6% 증가

순이자이익 증가 및 조달비용 감소에 힘입어 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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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오와주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 에임스 내셔널(AMES NATIONAL CORP, NASDAQ: ATLO)이 2026년 3분기 순이익 705만 달러(주당 0.8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456만 달러(주당 0.51달러) 대비 54.6%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올해 3분기 누적(9개월) 순이익은 1894만 달러(주당 2.14달러)로, 전년 동기 1251만 달러(주당 1.41달러) 대비 51.4% 늘어났다. 회사는 투자자산의 수익률 개선과 함께 시장 금리 하강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 차입금 축소 등이 순이자이익을 늘려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순이자이익은 1696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05만 달러 대비 20.7%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 세금효과 감안 비GAAP 기준)은 3.38%로 전년 동기 2.83% 및 전분기(2026년 2분기) 3.18% 대비 개선됐다. 이자수익은 대출 포트폴리오 수익률 향상과 유가증권 투자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된 반면, 예금 및 기타 차입금 이자비용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신용손실비용)은 3분기 중 6만 6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62만 7000달러 대비 축소됐다. 상업용 부동산 및 영업용 대출 포트폴리오에서 상각이 발생했으나, 특정 충당금 설정액이 줄어들면서 전체 비용 부담을 낮췄다.

비이자이익 증가 및 재무상태 현황

3분기 비이자이익은 346만 달러로 전년 동기 253만 달러 대비 36.7% 늘어났다.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 수익 증가와 함께 폭풍 피해 관련 보험금 수령액 23만 5000달러가 기타 비이자이익으로 반영됐다. 비이자비용은 전문 용역 수수료와 인건비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1024만 달러에서 1123만 달러로 9.6% 늘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20억 8216만 달러로 전년 동기 21억 799만 달러 대비 1.2% 감소했다. 순대출 잔액은 12억 6019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억 7579만 달러 대비 1.2% 줄었으며, 총예금은 18억 30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억 3282만 달러 대비 소폭 줄었다. 주주지분은 2억 575만 달러를 기록해 총자산 대비 자본비율 9.88%를 나타냈다.

자산 건전성에서는 등급이 기준 미달(substandard)로 분류된 대출이 9월 30일 기준 5195만 달러로 전년 동기 2973만 달러보다 늘었다. 회사는 1~4가구 주거용 부동산을 담보로 한 대형 여신 한 건과 공실률이 떨어진 다세대주택 포트폴리오의 약화를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대손충당금 잔액은 1671만 달러로 대출의 1.31%였으며, 전년 동기 1795만 달러(1.39%)보다 줄었다.

에임스 내셔널은 아이오와주에 위치한 퍼스트 내셔널 뱅크, 분 뱅크 & 트러스트 등 6개 계열 은행을 보유한 은행 지주회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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