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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파이낸셜 뱅크셰어스, 3분기 순이익 7431만 달러…전년 대비 42.2% 증가

순이자마진 확대로 실적 성장…대손충당금 전입액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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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기반의 금융 지주회사 퍼스트 파이낸셜 뱅크셰어스(FIRST FINANCIAL BANKSHARES INC, NASDAQ:FFIN)가 2026년 3분기 순이익 7431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5227만 달러) 대비 42.17% 증가한 수치이자, 전 분기(7189만 달러) 대비로도 늘어난 실적이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52달러로 전년 동기 0.36달러와 전 분기 0.50달러에서 각각 상승했다.

실적 개선은 순이자마진(NIM) 확대와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가 이끌었다. 3분기 순이자이익은 1억 3851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2700만 달러) 대비 9.06% 증가했다. 세금 환산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3.91%를 기록해 전년 동기(3.80%) 및 전 분기(3.90%)보다 개선됐다.

3분기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203만 달러로 전년 동기(2444만 달러) 대비 대폭 감소했다. 회사 측은 전년 동기 대손충당금의 경우 차주의 사기 행위로 인한 대규모 대출 상각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대손충당금 잔액은 1억 1389만 달러로 투자목적 대출의 1.33% 수준이다.

비이자이익 및 자산 현황

3분기 비이자이익은 3564만 달러로 전년 동기(3426만 달러) 대비 4.03% 늘었다. 이 가운데 자산관리 수수료 수입이 신규 계좌 증가와 원유·천연가스 가격에 따른 광물 수수료 수입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1295만 달러에서 1449만 달러로 증가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관련 수입은 장기 금리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 438만 달러에서 418만 달러로 소폭 줄었다.

비이자비용은 8105만 달러로 전년 동기(7367만 달러) 대비 10.02% 증가했다. 연례 임금 인상에 따른 급여 및 복리후생비 증가와 법률·전문가 수수료, 소프트웨어 상각비 등이 비용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효율성비율(Efficiency ratio)은 45.59%를 기록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151억 6287만 달러, 투자목적 대출은 85억 3879만 달러, 예금 및 환매조건부계약 잔액은 131억 9123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주주지분은 유가증권 포트폴리오의 미실현 손실 확대 영향으로 전 분기(19억 9689만 달러) 대비 감소한 18억 3256만 달러로 집계됐다.

데이비드 베일리 퍼스트 파이낸셜 뱅크셰어스 사장 겸 CEO는 순이자마진 확대를 바탕으로 분기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달 중 오스틴 시장의 첫 풀서비스 지점인 비케이브(Bee Cave) 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퍼스트 파이낸셜 뱅크셰어스는 텍사스주 애빌린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인 퍼스트 파이낸셜 은행을 통해 텍사스 내 8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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