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관계자 에코프로공동근로복지기금, 신주인수권증서 2만9554주 장내매도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비엠의 최대주주인 에코프로는 10월 19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동)를 공시했다. 본인과 특별관계자 합산 보유주식등은 직전 보고서(10월 8일) 대비 4827만6176주(47.39%)에서 4824만6622주(47.38%)로 2만9554주 줄었다.보고사유는 특별관계자의 유상증자 구주주 신주인수권증서 매도와 담보계약 만기연장·이자율변경·담보주식수변경이다.
에코프로는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밝혔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 1항 각호에 해당하는 임원 선임·해임, 정관 변경, 배당 결정 등 사항에 대해 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현재 각 호와 관련한 세부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직전 보고 이후 실제 변동은 특별관계자인 에코프로공동근로복지기금의 거래에서 발생했다. 복지기금은 10월 2일 보유 중인 신주인수권증서(신주인수권이표시된것) 중 2만955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매도 후 잔여 보유량은 3만8492주에서 8938주로 줄었다.
처분단가는 에코프로비엠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인 8만9500원으로 기재됐으며, 실제 매도 평균단가는 6만3410원, 3만1896원, 2만6275원, 2만9300원 등 여러 가격대로 나타났다.
직전 보고서 대비 주요계약(담보계약) 대상 주식등 수는 1165만814주(11.44%)에서 1135만1772주(11.15%)로 29만9042주 줄었다. 보고사유에는 이 가운데 일부 계약의 만기연장, 이자율 변경, 담보 주식수 변경이 포함됐다.
에코프로와 특별관계자 데이지파트너스는 신한은행·KB은행·한국수출입은행·메리츠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NH투자증권·BNK투자증권·우리투자증권·현대차증권 등 금융회사에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대출·질권 계약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보고자 에코프로는 본인 명의로 주권 3994만3167주와 신주인수권증서(신주인수권이표시된것) 363만8442주 등 주식등 4358만1609주(42.80%)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인 데이지파트너스는 399만8993주(3.93%), 에코프로공동근로복지기금은 43만1514주(0.42%)를 각각 보유했다.
그 밖의 특별관계자로는 최문호 13만4616주(0.13%), 허태경 8만1808주(0.08%), 박종환 7308주, 김윤태 2472주, 이태근 3273주, 김태만 1091주, 이규봉 1542주, 김장우 396주, 이완표 2000주 등 계열회사 임원 9명이 포함됐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약 2조3041억원, 영업이익은 약 1309억9270만원, 당기순이익은 약 789억9254만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계산한 영업이익률은 약 5.7%다.
10월 16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32.20%(13만346주)로 그날 거래량 40만4815주 가운데 상당 부분을 차지했으며, 최근 20거래일 평균 공매도 비중 27.31%를 웃돌았다. 공매도 평균단가는 10만6941원이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14일 기준 139만7475주로 발행주식 대비 1.42%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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