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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스 테라퓨틱스, SOD 사이언스 지분·검사 기술 50% 취득 종결…자본총계 1000만 달러 이상 증가 예상

취득 주식 305만 7879주로 조정·프로포마 자본총계 약 660만 달러로 수정…나스닥 최소 자본요건 회복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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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기업 비보스 테라퓨틱스(VIVOS THERAPEUTICS INC, NASDAQ:VVOS)는 네바다주 법인 SOD 사이언스(SOD Sciences, Inc.)의 소수 지분과 가성저산소증(pseudohypoxia) 조기 경보 검사 및 관련 지식재산권의 50% 공유 지분 취득 거래를 16일 종결했다고 19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지난 15일 발표한 상호 주식 매입 및 자산 교환 계약에 이은 후속 공시다.

양사는 15일 1차 수정계약으로 거래 시한을 15일에서 16일로 연장하고 종결일을 16일로 정했다. 16일 2차 수정계약에서는 계약서와 관련 문서에 SOD 사이언스가 플로리다주 법인으로 잘못 기재된 오기를 바로잡았으며, 그 밖의 계약 조건은 바뀌지 않았다.

비보스 테라퓨틱스가 받은 SOD 사이언스 보통주는 종결 직후 완전희석 기준 최소 11%에 해당하는 305만 7879주로, 계약 조항에 따라 앞서 공시한 290만 7338주에서 조정됐다. 대가는 시리즈 C 전환우선주 1만 2000주(주당 표시가치 1000달러, 총 1200만 달러)이며, 양측 모두 현금은 지급하지 않았다. 전환우선주는 주당 0.15달러에 최대 8000만 주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지만, 주주 승인 전까지는 계약 체결 전 발행 보통주 3360만 9393주의 19.99%인 671만 8517주까지만 전환으로 발행할 수 있다.

보도자료는 전환가격이 계약 체결일 비보스 보통주 종가보다 높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시리즈 C 우선주는 배당·청산 순위에서 시리즈 A 전환우선주, 시리즈 B 비전환우선주와 동순위이고 보통주보다 앞서며, 전환 기준으로 보통주와 함께 의결권을 행사하되 이사 선임권은 없다.

검사 기술 공동소유 계약 조건

종결과 함께 체결한 양도·공동소유 계약에 따라 양사는 검사 관련 지식재산권을 공유하고, 이를 활용해 얻는 모든 수익과 대가, 특허 출원·유지·집행 비용을 똑같이 나눈다. 라이선스와 분쟁 합의에는 양사 모두의 동의가 필요하다. 비보스 테라퓨틱스는 SOD 사이언스가 보유한 나머지 검사 지분을 양도할 때 우선매수권을 가지며, 독립 감정 공정가치에 따른 매도·매수(buy-sell) 방식의 청산 장치도 마련됐다.

SOD 사이언스는 종결 후 30일 안에 미국 특허상표청(USPTO)과 국제출원 관련 해외 특허당국에 지분 양도를 등록해야 한다. 소유권·담보 부재 등에 관한 SOD 사이언스의 진술·보장은 종결 후 12개월간 유지되며, 소유권·담보·특허권 목록의 완전성에 관한 부분은 해당 소멸시효 만료 후 60일까지 유효하다.

프로포마 자본총계 수정과 나스닥 요건

회사는 2026년 6월 30일에 거래가 종결됐다고 가정한 미감사 프로포마 자본총계를 약 660만 달러로 수정했다. 지난 15일 공시에서 제시한 약 800만 달러를 초기 매입가격 배분을 반영해 고친 것으로, 이 배분은 종결일로부터 12개월간 조정될 수 있다. 회사는 종결로 자본총계가 1000만 달러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매입가격 배분 완료와 독립 회계법인 검토를 전제로 한다. 보도자료는 예상 자본 증가액을 1038만 달러로 제시했다.

회사는 지난 4월 22일 나스닥으로부터 최소 자본총계 250만 달러 요건 미달 통지를 받고 요건 회복 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종결을 반영하면 현재 자본총계가 이 요건을 넘는다고 판단했지만, 요건 회복 인정은 나스닥 검토를 거쳐야 한다. 나스닥은 요건 준수 여부를 계속 점검하며, 다음 정기보고서 시점에 요건 충족이 입증되지 않으면 상장폐지 대상이 될 수 있다.

AHA 채널과 파산법원 승인 조건

보도자료에 따르면 SOD 사이언스와 마케팅 관계를 맺은 플로리다주 CLIA 인증 검사기관 아메리칸 헬스 어소시에이츠(AHA)는 생활지원시설·요양원 약 3000곳에서 32만 5000명 이상의 환자를 보유하고 있다. 비보스 테라퓨틱스는 공동 마케팅 계약을 통해 이들 환자를 검사·치료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는 최종 계약 체결과 함께 현재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AHA에 대한 파산법원의 최종 승인을 조건으로 한다.

경영진은 AHA와 최종 계약이 체결돼 채널이 계획대로 구현되면 2027년부터 수백만 달러 규모의 수면 검사 매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봤다. 회사는 가성저산소증 검사를 전국 2600곳 이상의 수면 검사 센터와 2500곳 이상의 다지점 심장내과 병원으로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검사 관련 매출·이익은 임상 검증, 규제 상태, 채널 실행 등에 달려 있으며, 비보스의 구강장치 FDA 허가는 이 검사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회사는 밝혔다.

비보스 테라퓨틱스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등 호흡·수면 장애 환자를 위한 진단·치료법을 개발·상용화하는 의료기술 기업으로, 본사는 콜로라도주 리틀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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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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