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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치 투 애퀴지션 합병 상대 누큐브 에너지, 대만 국립청화대와 마이크로원자로 협력 계약 체결

'누선' 원자로 캠퍼스 배치 위한 기술 교류·타당성 평가…전력·연구·의료용 두 가지 모델 검토
론치 투 애퀴지션 합병 상대 누큐브 에너지, 대만 국립청화대와 마이크로원자로 협력 계약 체결이미지 확대보기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론치 투 애퀴지션(LAUNCH TWO ACQUISITION CORP, NASDAQ: LPBB)과 합병을 진행 중인 차세대 원자력 기술 기업 누큐브 에너지(NuCube Energy, Inc.)가 대만 국립청화대학교(NTHU)와 마이크로 모듈형 원자로(MMR) 기술 개발, 연구 활용, 배치 가능성에 관한 기술 교류와 타당성 평가를 위한 독점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15일 발표한 누선 기술 테스팅 언론 보도 SNS 공유에 이은 후속 공시다.

이번 협약은 누큐브 에너지의 '누선(NuSun™)' 플랫폼 마이크로원자로를 국립청화대에 배치하는 방안을 두고 기술 교류와 타당성 평가를 진행하는 틀을 마련한 것이다. 양측은 열광전지(TPV)를 활용한 '누선-1(NuSun-1)' 유닛, 그리고 붕소중성자포획치료(BNCT)와 연구 활동, 잠재적 동위원소 생산에 맞춘 변형 모델 등 두 가지 플랫폼을 검토할 계획이다.

국립청화대는 대만 신주에 위치한 종합 연구 대학이다. 캠퍼스 내 연구용 원자로(THOR)는 65년 넘게 가동돼 왔으며 2040년 퇴역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원자력 교육, 연구, 의료 응용 분야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방문과 광범위한 평가를 거쳐 누큐브 에너지와 함께 캠퍼스 내 MMR 배치 타당성을 추가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쭝광 예(Tsung-Kuang Yeh) 국립청화대 원자력과학대학 학장은 원자력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만 최초의 1MW급 누선-1 MMR을 대학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청화대는 누큐브 에너지의 MMR이 미국에서 상업 운전에 들어가면 캠퍼스에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라비티(Cristian Rabiti) 누큐브 에너지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은 아이다호 주립대학교와 진행 중인 작업을 토대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의 기술 교류와 함께 당사 마이크로원자로가 연구와 BNCT 같은 의료 응용 분야에서 국립청화대의 임무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큐브 에너지는 현재 미국 에너지부(DOE) 국립원자로혁신센터(NRIC)의 '론치 패드 USA' 프로그램에 따라 아이다호 주립대와 첫 실증 유닛을 추진하고 있다.

누큐브 에너지는 공장 제작형 마이크로원자로를 개발하는 차세대 원자력 기술 기업이다. 회사는 2026년 6월 25일 론치 투 애퀴지션과 사업결합(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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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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