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억 7607만 달러로 5% 줄어…주택 인도·신규 계약도 2%씩 감소
미국 주택 건설업체 M-I 홈스(M/I Homes, NYSE:MHO)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7.5% 줄었다.M-I 홈스는 21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3분기 매출액이 10억 7607만 달러로 전년 동기(11억 3179만 달러) 대비 5%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655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649만 달러) 대비 37.5% 줄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3.92달러에서 2.56달러로 감소했다.
세전이익은 8688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3982만 달러)보다 38% 줄었다. 여기에는 세전 472만 달러(세후 361만 8000달러, 희석 주당 0.14달러)의 재고 관련 비용이 포함됐다. 이를 제외한 조정 세전이익은 9160만 달러, 조정 희석 EPS는 2.70달러다. 매출총이익률은 20.9%였으며, 재고 관련 비용을 제외하면 21.3%다.
주택 인도량·신규 계약·수주 잔고 감소
3분기 주택 인도량은 2,241채로 전년 동기(2,296채) 대비 2% 감소했다. 신규 계약 수량 역시 1,861채로 전년 동기(1,908채) 대비 2% 줄었다. 9월 30일 기준 분양 단지 수는 246곳으로 1년 전(233곳)보다 늘었다.9월 30일 기준 수주 잔고(백로그) 금액은 11억 304만 달러로 전년 동기(12억 1079만 달러) 대비 9% 감소했다. 백로그 수량은 2,046채로 7% 줄었고, 평균 판매 가격은 53만 9000달러로 1년 전(55만 3000달러)보다 낮아졌다. 3분기 취소율은 전년 동기와 같은 12%였다.
로버트 쇼텐스타인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3분기 실적은 모기지 금리 상승, 수요 약화, 경제적 불확실성 증대 등 점점 더 어려워지는 시장 여건을 반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전 이익 8700만 달러를 내며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9개월 누적 실적과 재무 현황
올해 9개월 누적 매출액은 30억 6003만 달러로 전년 동기(32억 7048만 달러) 대비 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누적 순이익은 2억 1345만 달러(희석 주당 8.14달러)로 전년 동기(3억 3897만 달러, 주당 12.32달러) 대비 37% 줄었다.회사는 9월 30일 기준 제한부 현금을 포함해 6억 206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9억 달러 규모 무담보 신용한도에서 차입한 금액은 없다. 주택건설 부문의 부채 대 자본 비율은 18%, 순부채 대 자본 비율은 2%다.
주주지분은 사상 최대인 32억 5257만 달러를 기록했고, 주당 장부가치도 사상 최대인 129.94달러로 늘었다. 회사는 3분기에 5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자사주로 매입했다.
M-I 홈스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둔 단독주택 건설사로, 금융 서비스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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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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