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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뱅코, 3분기 순이익 8526만 달러…전년 대비 5.2% 증가

대출 성장과 대출 금리 재설정으로 순이자이익 증가…조정 EPS는 0.8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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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러 주에서 영업하는 다각화된 금융지주회사 웨스뱅코(NASDAQ: WSBC)가 2026년 3분기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이 8526만 5000달러(주당 희석 순이익 0.88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8104만 2000달러(주당 0.84달러)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구조조정 및 합병 관련 비용(세후, 비GAAP 기준)을 제외한 3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0.89달러로, 전년 동기의 0.94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올해 9개월 누적 기준 순이익은 2억 5809만 6000달러(주당 2.67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440만 1000달러(주당 1.39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이자이익 증가 및 포트폴리오 대출 성장

3분기 순이자이익은 2억 2687만 7000달러로, 대출 자산 증가와 이자율 재설정, 증권 수익률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2억 1671만 6000달러) 대비 4.7%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6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베이시스포인트(bp) 개선됐다.

총 포트폴리오 대출은 199억 55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자체 대출 성장이 10억 달러에 육박했으나 상업용 부동산(CRE) 상환이 3분기에 약 3억 7000만 달러 발생해 일부 상쇄했다. 테네시주 내슈빌 및 남부 플로리다 등 주요 확장 시장에서는 4억 달러 이상의 자체 대출 성장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 및 비용 현황

비이자이익은 4586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4486만 4000달러) 대비 2.2% 늘었다. 예금 수수료 및 트러스트 수수료, 스왑 평가이익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으나, 주택담보대출 관련 이익은 일부 보유 전환으로 인해 감소했다.

구조조정 및 합병 비용을 제외한 비이자비용은 1억 5010만 달러로, 플로리다와 내슈빌 지역의 신규 채용 및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회사의 효율성 비율(Efficiency Ratio)은 52.16%를 기록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웨스뱅코의 총자산은 284억 6605만 9000달러이며, 총예금은 216억 1250만 3000달러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총 대출의 1.08%(2억 1455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웨스뱅코는 웨스트버지니아주 휠링에 본사를 둔 종합 금융지주회사로, 10개 주에 걸쳐 소매 및 상업 은행, 자산관리, 소매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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