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6억 170만 달러로 12.5% 늘어… 인수한 그라이프 실적 반영 호조
미국 포장재 및 인쇄용지 제조업체 패키징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PACKAGING CORP OF AMERICA, NYSE:PKG)가 2026년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공시에 따르면 회사의 3분기 매출액은 26억 170만 달러로 전년 동기(23억 1340만 달러) 대비 1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억 853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2450만 달러) 대비 18.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억 623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억 2690만 달러) 대비 15.6% 증가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51달러에서 2.93달러로 늘었다.
특수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2억 72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3.0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억 4670만 달러, 주당 2.73달러) 대비 개선됐다. 회사는 인수한 그라이프(Greif) 사업부의 실적 개선과 패키징 부문의 양호한 가격 및 제품 조합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패키징 부문 매출은 24억 1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1억 281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나, 페이퍼 부문 영업이익은 2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56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4분기 조정 EPS 2.81달러 전망
패키징 코퍼레이션은 2026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2.81달러로 전망했다. 회사는 골판지 제품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공장 정기보수 비용 증가와 운송비, 폐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비용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2026년 1~9월 누적 매출액은 74억 5930만 달러로 전년 동기(66억 2570만 달러) 대비 증가한 반면, 누적 순이익은 6억 2530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723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패키징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는 북미 3위의 컨테이너보드 제품 생산기업이자 북미 주요 비도공 프리시트(uncoated freesheet) 용지 제조업체로, 10개의 제지 공장과 90개의 골판지 제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레스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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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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