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석 EPS 2.35달러 기록…주당 0.81달러 분기 현금 배당 결의
글로벌 도메인 및 인터넷 기반 시설 서비스 기업 베리사인(VERISIGN, Inc., NASDAQ: VRSN)이 2026년 3분기 매출 4억 43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2억 9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8400만 달러) 대비 늘었다. 순이익은 2억 126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128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35달러로 전년 동기 2.27달러에서 상승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매각예정자산 관련 세전 영업손실 750만 달러를 인식해 희석 EPS가 0.06달러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도메인 등록 기반 확대 및 주주환원 정책 지속
베리사인은 3분기 말 기준 .com 및 .net 도메인 등록 수가 총 1억 8250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중에만 336만 개가 순증했다. 3분기 중 처리된 .com 및 .net 신규 도메인 등록 수는 1310만 건으로 전년 동기(1060만 건)보다 증가했다. 2026년 2분기 기준 .com 및 .net의 최종 갱신율은 75.2%로 전년 동기 75.5%에서 낮아졌다.회사는 .web 최상위 도메인 출시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고신뢰 검증 서비스인 베리사인 인폼드(Verisign Informed)의 제한적 베타 단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억 6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800만 달러에서 줄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및 시장성 증권 잔액은 4억 7600만 달러로 2025년 말 대비 1억 400만 달러 감소했다. 이연매출은 14억 6000만 달러로 2025년 말 대비 7900만 달러 늘었다.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졌다. 베리사인은 3분기 중 자사주 70만 주를 총 1억 8900만 달러에 매입했다. 9월 30일 기준 만료 기한이 없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13억 6000만 달러다.
아울러 베리사인 이사회는 10월 19일 보통주 1주당 0.81달러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11월 17일 장 마감 기준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11월 24일 지급될 예정이다.
베리사인은 .com 및 .net 등 주요 최상위 도메인의 등록 관리 및 인터넷 루트 서버 운영을 담당하는 미국 인터넷 기반 시설 전문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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