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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등, 삼성생명 지분 43.56% 보유, 담보계약 변경 보고

- 이부진 담보주식 150만주 대출 이자율, 10월17일부터 4.35%로 상향
삼성물산 등, 삼성생명 지분 43.56% 보유, 담보계약 변경 보고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 상장사 삼성생명보험(종목코드 032830)의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은 10월23일 특수관계인과 연명으로 보유 지분 변경 보고서를 공시했다. 보유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서와 동일한 8711만 9338주(43.56%)로, 이번 보고는 지분 변동이 아니라 보유주식에 대한 계약 변경에 따른 것이다.

삼성물산은 직접 3868만 8000주(19.34%)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별관계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2087만 9591주(10.44%),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1152만 4174주(5.76%),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230만 5923주(1.15%), 삼성문화재단 936만주(4.68%), 삼성생명공익재단 436만주(2.18%),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1650주(0.00%)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를 합산한 보유주식등은 직전 보고서와 이번 보고서 모두 8711만 9338주(43.56%)로 변동이 없었다.

이번 보고사유는 보유주식등에 대한 계약의 변경이다. 특별관계자 중 이부진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150만주(0.75%)를 하나증권에 담보로 제공한 계약과 이서현 사장이 보유주식 70만주(0.35%)를 신한투자증권에 담보로 제공한 계약 등 합산 220만주(1.10%)가 대상으로, 두 계약의 대상 주식수와 비율은 직전 보고서와 같다.

이 중 변경된 부분은 이부진 대표이사의 담보 계약 이자율이다. 이부진 대표이사가 하나증권에 150만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1300억원을 차입한 계약은 2026년 10월16일까지 연 4.20%의 이자율이 적용됐으나, 10월17일부터 대출 만기일인 2027년1월14일까지는 연 4.35%의 이자율이 적용된다고 공시했다. 담보유지비율은 140%다.

이서현 사장이 신한투자증권에 70만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1000억원을 차입한 계약은 이자율 연 4.10%, 담보유지비율 140%로 2026년7월20일 체결된 조건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계약 기간은 2027년1월18일까지다.

삼성물산은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했다. 공시에서는 현재 경영에 참가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10월22일 기준 삼성생명 공매도 거래비중은 5.94%(1만 1432주, 평균단가 24만 1812원)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6.23%보다 낮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20일 기준 12만 2192주(잔고비율 0.05%, 시가평가액 약 289억 5950만원)였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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