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투자목적 장내매수로 지분 13.80%에서 15.79%로 확대
코스닥 상장사 지어소프트에 대한 지분을 보유한 미국 투자자문사 미리캐피탈매니지먼트가 10월 26일 보유 비율을 15.79%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특별관계자와 합산한 보유주식등의 수는 212만8500주로, 직전 보고서의 186만800주(13.80%)에서 26만7700주(1.99%포인트) 늘었다.보고자는 투자자문사인 미리캐피탈매니지먼트이며, 특별관계자인 The Miri Strategic Emerging Markets Fund LP로부터 주식등의 취득·처분 권한을 위임받아 운용한다. 해당 주식등을 실제 소유하고 있는 쪽은 특별관계자인 이 펀드이며, 미리캐피탈매니지먼트는 투자관리계약에 따른 취득·처분 권한을 근거로 '소유에 준하는 보유자' 지위에서 이번 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 위임관계는 2021년 1월 1일 체결된 투자관리계약(Investment Management Agreement)에 근거하며, 계약 대상은 지어소프트 주식등 212만8500주(15.79%) 전량이고 계약기간은 별도로 정해지지 않았다.
보고사유는 일반투자목적으로 장내에서 지어소프트 주식을 매수한 데 따른 것이며, 보유목적 역시 일반투자로 기재됐다.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미리캐피탈매니지먼트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12거래일에 걸쳐 장내에서 주식을 나눠 매수했다. 일별 취득 단가는 1만1798원에서 1만4782원 사이였고, 10월 12일 매수로 보고의무가 발생했다.
취득에 사용된 자금 36억8198만8681원은 전액 자기자금으로 분류됐으며, 그 원천은 특별관계자인 투자펀드 The Miri Strategic Emerging Markets Fund LP의 펀드 자금이라고 명시됐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지어소프트의 최대주주는 김영준씨로, 올해 1분기 보고서 기준 230만8472주(14.92%)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등을 합한 지분은 430만7536주(27.84%)다.
이번 보고서상 보고자 측 보유주식등은 212만8500주로, 김영준씨의 1분기 말 보유주식보다 적다. 1분기 보고서 지분율은 발행주식총수 1547만4430주 기준이고, 이번 보고서 비율(15.79%)은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 1348만2648주 기준이다.
10월 23일 기준 지어소프트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0.27%(217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2.91%보다 낮았다. 10월 21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10만823주로, 상장주식 대비 0.74%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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