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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모어, 3분기 임대율 역대 최고 95.6%…분기 배당 7.3% 인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8775만 달러·주당 FFO 0.60달러…연간 FFO 전망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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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상업용 부동산투자신탁(REIT) 브릭스모어 프라퍼티 그룹(BRIXMOR PROPERTY GROUP INC, NYSE:BRX)이 26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분기 배당금을 7.3% 인상한다고 밝혔다. 연간 실적 전망치도 올려 잡았다.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775만 4000달러(희석 주당 0.28달러)로 전년 동기 9423만 5000달러(주당 0.31달러)보다 줄었다. 반면 미국 부동산투자신탁협회(Nareit) 기준 운영자금(FFO)은 1억 8461만 6000달러(주당 0.6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7228만 7000달러(주당 0.56달러) 대비 7.2% 증가했다. 총매출은 3억 5959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3억 4084만 3000달러보다 5.5% 늘었다.

9개월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억 8901만 5000달러(주당 0.94달러)로 전년 동기 2억 4910만 3000달러(주당 0.81달러)보다 늘었다. 같은 기간 Nareit FFO는 5억 4274만 3000달러(주당 1.76달러)로 전년 동기 5억 1486만 9000달러(주당 1.67달러)를 웃돌았다.

3분기 말 총 임대율은 역대 최고인 95.6%, 앵커 점포 임대율은 97.0%, 소형 점포 임대율은 역대 최고인 92.8%를 기록했다. 동일 자산 순영업이익(Same Property NOI)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분기 중 신규·갱신 임대 계약 160만 제곱피트를 체결했고, 비교 가능 면적 기준 임대료 상승률은 전체 25.3%, 신규 계약 42.6%, 갱신 계약 19.4%였다.

계약은 체결됐지만 아직 임대가 개시되지 않은 신규 임대 물량은 310만 제곱피트, 연환산 기본임대료 6890만 달러 규모다. 분기 중 재투자 프로젝트 3670만 달러어치를 새로 추가(예상 평균 NOI 수익률 11%)했으며, 진행 중인 재투자 파이프라인은 총 3억 3180만 달러다.

분기 중 캘리포니아주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의 식료품점 기반 쇼핑센터 빌리지 웨스트(Village West Shopping Center)를 4950만 달러에 인수했고, 쇼핑센터 2곳을 매각해 총매각대금 약 4280만 달러를 거뒀다.

배당 인상과 가이던스 상향

이사회는 분기 현금 배당금을 7.3% 올린 주당 0.3300달러(연환산 1.32달러)로 결정했다. 배당금은 2027년 1월 5일 기준 주주에게 1월 15일 지급된다. 회사는 10월 23일 기준 연환산 배당수익률이 약 4.7%라고 밝혔다.

2026년 연간 주당 Nareit FFO 전망치는 기존 2.35~2.37달러에서 2.36~2.38달러로, 동일 자산 NOI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5.00~5.75%에서 5.50~5.75%로 상향했다.

회사는 지난 9월 28일 에버뷰 파트너스(Everview Partners)와 함께 슬레이트 그로서리 REIT(Slate Grocery REIT)를 약 23억 4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자료에서 거래 종결 시점을 2027년 1분기로 예상했다. 9월 30일 기준 유동성은 15억 달러로, 이 거래와 관련한 최대 9억 88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기한부 대출 확약은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브라이언 T. 피네건(Brian T. Finnegan)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3분기 실적은 지속적인 임대 모멘텀과 견조한 동일 자산 NOI 성장, 사상 최고 임대율로 요약된다"고 말했다.

브릭스모어 프라퍼티 그룹은 미국 전역에서 오픈에어(open-air) 쇼핑센터를 소유·운영하는 부동산투자신탁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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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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