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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스티카, 3분기 매출 58억 3000만 달러로 83% 급증…가이던스 상단 돌파

2026년 연간 전망 상향…2027년 매출 400억 달러 전망 첫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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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첨단 기술 솔루션 기업 셀레스티카(Celestica Inc., NYSE: CLS)가 3분기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모두 회사 가이던스 상단을 넘어섰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과 조정 EPS 전망을 올리고 2027년 연간 전망을 처음 내놨다.

3분기 매출은 58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1억 9000만 달러보다 83% 늘었다. 영업이익은 4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2500만 달러 대비 41.5% 증가했고, 순이익은 3억 97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6780만 달러보다 48.3% 늘었다. 희석 EPS는 전년 동기 2.31달러에서 3.26달러로 올랐다.

비GAAP 기준 조정 EPS는 3.30달러로 전년 동기 1.58달러보다 109% 늘었고, 회사가 제시했던 가이던스(2.88~3.08달러) 상단을 웃돌았다. 매출도 가이던스 범위(52억 5000만~55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영업이익률(비GAAP)은 8.5%로 전년 동기 7.6%에서 높아졌지만, 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7.9%로 전년 동기 10.2%보다 낮았다. GAAP EPS에는 총수익스와프(TRS) 평가 영향이 주당 0.03달러 손실로 반영됐는데, 전년 동기에는 주당 0.98달러 이익이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커넥티비티 및 클라우드 솔루션(CCS)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 급증한 48억 7000만 달러로 성장을 이끌었고, 부문 이익률은 8.9%로 전년 동기 8.3%에서 높아졌다. 첨단 기술 솔루션(ATS) 부문 매출은 9억 6000만 달러로 23% 증가했으며 부문 이익률은 6.6%(전년 동기 5.5%)였다.

2026년 전망 상향, 2027년 전망 첫 제시

셀레스티카는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205억 달러에서 210억 달러로, 조정 EPS 전망치를 11.30달러에서 11.55달러로 올렸다. 각각 전년 대비 69%, 91% 성장에 해당한다. 회사는 3분기 호실적과 4분기 수요 개선 기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조정 영업이익률 전망 8.4%는 유지했다.

반면 2026년 잉여현금흐름(비GAAP) 전망은 6억 달러에서 4억 6000만 달러로 낮췄다. 회사는 2027년 가속 성장에 대비한 운전자본 투자가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4분기 가이던스로는 매출 62억 7500만~65억 7500만 달러, 조정 EPS 3.37~3.57달러를 제시했다.

2027년 연간 전망으로는 매출 400억 달러(전년 대비 90% 증가), 사상 최고 수준인 조정 영업이익률 9.0%, 조정 EPS 21.50달러를 제시했다. 2027년 자본지출은 15억~20억 달러로 예상했다. 회사는 고객사들의 2028년 수요 전망이 2027년 매출 전망보다 의미 있게 높다고 밝혔다.

셀레스티카는 3분기 중 앞서 발표한 총 34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공모(1110만 주, 8월 7일 완료)를 마쳤다. 9월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9억 6130만 달러로 지난해 말 5억 956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NCIB)이 11월 2일 만료되면 4분기 중 신규 NCIB 개시를 위한 의향 통지서를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SX가 이를 수락하면 수락 후 12개월 동안 회사 재량으로, TSX 규칙에 따라 산정한 공개 유통주식(public float)의 최대 2.5%를 매입해 소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셀레스티카는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공급망, 플랫폼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AI,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용 핵심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공급하는 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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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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