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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 애퀴지션, 신임 CFO에 조셉 토노스 선임…이사 3명 교체

제이미 웨버 CFO 겸 이사·스펜서 제롤·찰스 N. 칸 3세 이사 사임…클루티에 전 육군 중장·크리든 사외이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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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소렌 애퀴지션(SOREN ACQUISITION CORP, NASDAQ:SORN)은 계획된 경영진 교체에 따라 지난 20일 자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이사 3명을 교체했다고 26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아르가반 디 레제(Arghavan Di Rezze) 최고경영자(CEO)는 자리를 유지한다.

공시에 따르면 스펜서 제롤(Spencer Gerrol) 이사와 찰스 N. 칸 3세(Charles N. Kahn III) 이사가 20일 자로 사임했다. 두 사람은 이사회 감사위원회와 보상위원회 위원도 맡고 있었다. 제이미 웨버(Jamie Weber)는 같은 날 CFO와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회사는 이들의 사임이 회사 운영, 정책, 관행에 관한 분쟁이나 이견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사회는 빈 세 자리에 로저 L. 클루티에 주니어(Roger L. Cloutier Jr.), 오스틴 매튜 크리든(Austin Matthew Criden), 조셉 토노스(Joseph Tonnos)를 임명하고, 토노스를 웨버의 후임 CFO로 선임했다. 클루티에와 크리든은 나스닥 기준 사외이사로 감사위원회와 보상위원회에 참여하며, 크리든은 보상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새로 선임된 3명은 스폰서인 소렌 홀딩스(Soren Holdings LLC)가 보유한 창업자 주식에 대해 간접적인 경제적 지분을 받을 예정이다. 신임 이사와 CFO의 보수 조건은 공시 시점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신임 CFO와 이사들의 경력

토노스 신임 CFO(39)는 투자 관리, 기업 금융, 자본시장, 거래 구조화 분야에서 15년 넘게 일했다. 2026년 10월부터 소렌 애퀴지션의 스폰서이기도 한 디 레제 패밀리 오피스(Di Rezze Family Office)에서 직접투자 담당 매니징 디렉터를 맡고 있다. 2023년 4월부터 2026년 10월까지는 로스 캐피털 파트너스(Roth Capital Partners)의 매니징 디렉터로 일했다.

토노스는 앞서 SPAC 6곳에서 임원을 지냈고, 6곳 모두 사업결합을 마쳤다. 로스 CH 애퀴지션(Roth CH Acquisition Co.)에서는 2025년 12월 샤론AI 홀딩스(SharonAI Holdings)와 사업결합할 때까지 최고재무·투자책임자를 맡았다. GSR II 메테오라 애퀴지션(GSR II Meteora Acquisition Corp.)에서는 2023년 6월 비트코인 디포(Bitcoin Depot)와 사업결합할 때까지 CFO를 지냈다.

디 레제 패밀리 오피스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토노스는 같은 날 이 오피스 관계자들이 후원하는 또 다른 SPAC인 프리토리안 애퀴지션(Praetorian Acquisition Corp., NASDAQ:PTOR)의 CFO도 맡았고, 클루티에도 두 SPAC 이사회에 모두 합류했다. 보도자료는 두 SPAC의 신탁계좌 예치금이 합계 5억 달러를 넘는다고 밝혔다.

클루티에(61)는 34년간 복무한 뒤 중장으로 전역한 미 육군 출신으로, 2020년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나토(NATO) 연합지상군사령부 사령관을 지냈다. 크리든(36)은 브랜드 관리·미디어 제작사 웨스트투이스트 엠파이어(West2East Empire)의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으며, 투자은행 라이언트리(LionTree)에서 애널리스트와 사업개발 책임자 등을 거쳤다.

소렌 애퀴지션은 업종 제한 없이 인수 대상을 찾을 수 있지만 헬스케어 산업 내 기업과의 사업결합에 주력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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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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