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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앤드 브라운, 3분기 매출 17억 2500만 달러…전년 대비 7.4% 증가

지배주주 순이익 2억 4000만 달러로 5.7% 늘어…조정 EPS 1.0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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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험 중개업체 브라운 앤드 브라운(Brown & Brown, Inc., NYSE:BRO)은 2026년 3분기 총매출이 17억 2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6억 600만 달러 대비 7.4% 증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인수·매각·환율 효과 등을 걸러낸 오가닉 매출(비GAAP)은 1.2% 늘었고, 이익 연동 성과 수수료(Contingents)를 포함한 오가닉 매출 증가율은 1.5%였다.

3분기 총비용은 14억 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억 9500만 달러에서 늘었다. 법인세 차감 전 이익은 3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1100만 달러) 대비 2.9% 증가했으나, 세전이익률은 18.6%로 전년 동기 19.4%에서 낮아졌다. 조정 EBITDAC(비GAAP)는 5억 9700만 달러로 1.7% 늘었고, 조정 EBITDAC 마진은 34.6%로 전년 동기 36.6%에서 하락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2700만 달러 대비 5.7%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67달러로 전년 동기(0.68달러) 대비 1.5% 감소했으나, 조정 희석 EPS(비GAAP)는 1.07달러로 전년 동기 1.05달러 대비 1.9% 증가했다.

올해 9개월 누적 총매출은 53억 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2억 9500만 달러 대비 23.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오가닉 매출 증가율은 0.3%였다. 9개월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억 5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억 9000만 달러 대비 20.8% 늘었다. 9개월 누적 희석 EPS는 2.57달러로 전년 동기와 같았고, 조정 희석 EPS는 3.52달러로 5.7% 증가했다.

J. 파월 브라운(J. Powell Brown)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은 어려운 요율 환경 속에서도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려는 팀원들의 노력을 보여준다"며 "1년여 전 어세션(Accession)에서 약 5000명의 팀원이 합류하면서 역량이 폭넓게 강화됐다"고 말했다. 어세션은 회사가 인수한 RSC 톱코(RSC Topco, Inc.)를 가리킨다.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294억 4800만 달러, 총부채는 168억 4700만 달러, 총자본은 126억 100만 달러이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0억 9900만 달러다. 회사는 올해 9개월 동안 자사주 매입에 7억 5000만 달러, 현금 배당에 1억 6900만 달러를 썼다.

1939년 설립된 브라운 앤드 브라운은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 본사를 둔 보험 중개 회사로, 전 세계 700여 개 거점에서 약 2만 3000명의 인력이 맞춤형 보험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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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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