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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S텔, 서아프리카 통신사 인수 자금 최대 300만 달러 담보 약속어음 발행

M2B·ADI 펀딩 대상 비전환 선순위 담보 어음, 연 18% 금리…1차 150만 달러 납입
IQS텔, 서아프리카 통신사 인수 자금 최대 300만 달러 담보 약속어음 발행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통신 및 기술 기업 IQS텔(IQSTEL INC, NASDAQ:IQST)이 서아프리카 통신기업 울트라넷 텔레콤 그룹(Ultranet Telecom Group) 지분 51%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3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약속어음을 발행하는 증권매매계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26일(현지시간) 공시했다. 투자자는 M2B 펀딩(M2B Funding Corp.)과 ADI 펀딩(ADI Funding LLC)으로, 각각 최대 원금 150만 달러의 어음을 인수한다.

어음은 보유자가 주식으로 전환할 수 없는 비전환 사채로, 연 18%(1년 360일 기준)의 이자를 매달 현금으로 후급한다. 자금은 2개 트랜치로 나눠 집행된다. 1차 트랜치(Tranche A)로 10월 20일께 투자자당 75만 달러씩 총 150만 달러가 납입됐고, 투자자별 법률 비용 1만 달러와 경비 1만 달러를 차감한 순수입금은 총 146만 달러다. 수수료 차감 전 금액인 투자자당 75만 달러 전액이 원금으로 간주돼 이자가 붙는다.

2차 트랜치(Tranche B)는 투자자당 최대 75만 달러(합계 최대 150만 달러)로, 종결 조건이 충족되고 채무불이행 사유가 없으면 12월 1일까지 집행된다. 별도 합의가 없으면 2차 트랜치에서는 수수료를 차감하지 않는다.

각 트랜치는 실제 자금 집행일로부터 24개월 뒤 만기가 돌아오며, 원금은 집행일 기준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시점에 최초 집행 원금의 25%씩 4회에 걸쳐 분할 상환한다. 회사는 주식 지급 가격 산식에 대한 서면 합의, 나스닥 규정, 실질 소유 한도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분할 상환 원금을 직전 10거래일 중 가장 낮은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 기준으로 보통주로 지급할 수 있다. 다만 산식에 서면 합의하기 전까지 원금은 현금으로만 상환하며, 이자는 계속 현금으로 지급한다.

어음에는 담보약정에 따라 회사 담보물에 대한 1순위 담보권이 설정되며, M2B가 담보대리인을 맡는다. 채무불이행 사유가 정해진 기간 안에 해소되지 않으면 어음 보유자는 기한이익을 상실시키고 미상환 집행 원금의 120%와 미지급 이자 등을 청구할 수 있다.

IQS텔은 두 투자자에게 각각 21만 주, 총 42만 주를 주당 0.0001달러에 매수할 수 있는 선납(프리펀디드) 워런트도 발행했다. 워런트는 부여일인 10월 20일부터 행사할 수 있으며, 2차 트랜치 집행 여부와 관계없이 1차 종결 때 전부 지급·발행됐다. 실질 소유 한도는 처음 4.99%이며 61일 전 통지로 9.99%까지 높일 수 있다.

인수 대상 울트라넷의 실적과 일정

회사는 조달 자금을 지난 6월 공시한 울트라넷 지배지분 51% 인수에 쓸 계획이다. 지분 매매 계약은 11월에 체결하고, 인수 종결은 통상의 종결 조건 충족을 전제로 2027년 1분기 중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울트라넷 인수로 연결 기준 현금흐름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가나 아크라에 본사를 둔 울트라넷은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가나, 부르키나파소, 말리, 세네갈 등 서아프리카 6개 시장에서 국제 통신·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트라넷의 2025년 매출은 1억 3090만 달러로 전년 1억 90만 달러보다 30% 늘었고, EBITDA(비GAAP) 500만 달러, 순이익 460만 달러, 영업현금흐름 5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분 100% 기준이며, 영업현금흐름은 인수 뒤 중단되는 소유주 인출을 제외한 값이다.

IQS텔은 울트라넷 편입으로 회사의 연환산 조정 EBITDA가 약 9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레안드로 이글레시아스(Leandro Iglesias) 최고경영자(CEO)는 "2년 만기 비전환 부채로 이번 단계를 조달해 주주들이 전환 희석을 떠안지 않는다"고 말했다.

IQS텔은 통신 부문과 콘텐츠 서비스,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핀테크 등 디지털 서비스 부문을 운영하는 글로벌 통신·기술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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