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 부문 호조로 실적 견인…4분기 조정 매출 최고 53억 달러 전망
코닝(Corning Incorporated, NYSE:GLW)은 27일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8억 5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1억 달러 대비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9억 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 8900만 달러 대비 54.7% 늘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억 3000만 달러 대비 58% 증가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78달러로 전년 동기 0.50달러보다 56% 올랐다.
비GAAP 지표인 3분기 조정(Core) 매출은 50억 8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조정 순이익은 7억 95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0.9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늘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0.5%로 1.5%포인트, 조정 영업이익률은 22.7%로 3.1%포인트 확대됐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0억 6000만 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6억 6100만 달러였다. 회사는 3분기에 버라이즌(Verizon), AT&T 등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장기 고객 계약 4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통신 매출 44% 급증, 태양광은 적자
사업 부문별로는 광통신(Optical Communications) 부문 매출이 23억 7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 급증했으며, 순이익도 5억 3200만 달러로 80% 늘었다.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매출이 84% 증가했고, 생성형 AI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넘게 늘었다.올해 1분기부터 기존 디스플레이와 특수 소재 부문을 통합해 신설된 글래스 이노베이션(Glass Innovations) 부문 매출은 15억 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고, 순이익은 3억 2800만 달러로 10% 줄었다. 자동차(Automotive) 부문 매출은 4억 7000만 달러로 4% 늘었다.
헴록 세미컨덕터 그룹과 태양광 웨이퍼·모듈 제조 사업으로 구성된 태양광(Solar) 부문 매출은 4억 3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으나 7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3000만 달러 순이익이었다. 회사는 생산 확대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고 밝히면서도, 1962년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미국의 무역 조치가 미국산 태양광 제품의 가격 환경과 수요를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코닝은 4분기 조정 매출 전망치로 52억 달러에서 53억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수준이다.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0.96달러에서 1.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닝은 미국 뉴욕주 코닝에 본사를 둔 소재 과학 기업으로, 유리·세라믹 과학과 광물리학 역량을 바탕으로 광통신, 모바일 가전, 디스플레이, 자동차, 태양광, 반도체, 생명과학 시장에 제품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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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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