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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코스트 커뮤니티 뱅코프, 3분기 순이익 1674만 달러…전분기 대비 37.7% 증가

대출 증가·세액공제 혜택 반영…대손충당금 전입액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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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코스트 커뮤니티 뱅코프(WEST COAST COMMUNITY BANCORP, NASDAQ: WCCB)는 2026년 3분기 순이익이 1674만 달러로 집계돼 전분기(1216만 1000달러) 대비 37.7%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크리스타 스넬링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3분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59달러로 전분기(1.16달러)보다 상승했다. 2026년 9개월 누적 순이익은 4388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3665만 7000달러) 대비 19.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희석 EPS는 3.45달러에서 4.17달러로 올랐다.

회사는 대출 증가를 포함해 평균 이자수익자산 전 범주가 늘면서 순이자수익이 증가한 데다, 은행이 3분기 중 신재생에너지 세액공제를 할인 매입하면서 92만 달러의 법인세 혜택을 인식한 점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법인세 혜택으로 희석 EPS가 약 0.09달러 늘었다.

아울러 2024년 퍼스트 캐피털 뱅코프(1st Capital Bancorp) 합병으로 인수한 고금리 후순위채 상환과 관련해 2분기에 기록됐던 180만 달러의 매입할인 가속 상각액이 3분기에는 발생하지 않은 점도 실적에 도움이 됐다. 이 상환으로 2분기 희석 EPS는 약 0.12달러 줄었다.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5.18%로 전분기(4.90%) 대비 0.28%포인트 상승했다. 자금 조달 비용(Cost of funds)은 1.31%로 전분기(1.59%) 대비 하락했다. 효율성 비율(Efficiency ratio) 역시 전분기 46.24%에서 3분기 42.31%로 개선됐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대출 잔액은 23억 3699만 8000달러로 6월 30일(22억 7140만 6000달러) 대비 2.9% 증가했다. 산루이스오비스포 카운티 전담팀을 통한 농업 관련 상업용 회전 신용대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총예금은 25억 5518만 5000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1.3% 늘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Provision for credit losses)은 3분기 7000달러로 전분기(150만 달러) 대비 대폭 줄었다. 대부분 상각 처리했던 대출금 120만 달러가 전액 회수된 점과 충당금 산정 모형에 쓰인 경제 전망·정성 요인의 우호적 변화가 감소의 주된 배경으로 제시됐다.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29억 8358만 4000달러, 총주주지분은 4억 259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앞서 지난 19일 보통주 1주당 0.29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직전 분기보다 0.04달러 늘어난 금액이다.

웨스트 코스트 커뮤니티 뱅코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에 본사를 둔 지주회사로, 산하에 웨스트 코스트 커뮤니티 은행을 두고 상업 대출, 부동산 금융, 예금 등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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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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