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마진 3.38%로 확대…비이자비용 절감 효과
퍼스트 캐롤라이나 파이낸셜(FIRST CAROLINA FINL SVCS INC, NYSE:FCBM)은 2026년 3분기 순이익이 789만 6000달러(주당 0.26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200만 달러 적자(주당 0.08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27일 발표했다. 주당 수치는 6월 17일 완료된 2대 1 주식분할을 반영한 것이다.3분기 순이자이익은 2806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2551만 3000달러 대비 10.0% 증가했다. 이자수익은 4956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5019만 달러 대비 소폭 줄었으나, 이자비용이 2467만 7000달러에서 2149만 9000달러로 줄어들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 대비 32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한 3.38%를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671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1293만 달러 대비 48.0% 감소했다. 회사는 BM 테크놀로지스(BM Technologies) 인수로 승계한 서비스형 뱅킹 제휴를 장기 전략에 맞지 않아 계획대로 종료한 것이 감소분 가운데 360만 달러를 설명하며, 전년 동기 증권 매각이익 170만 달러가 일회성이었던 점도 반영됐다고 밝혔다.
반면 비이자비용은 2580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3210만 9000달러 대비 19.6% 줄어들며 수익성을 뒷받침했다. 회사는 BM 테크놀로지스 인수 후 인력 재편에 따른 급여·복리비 감소와 데이터 처리비·전문가 수수료 감소를 이유로 들었다.
3분기 신용손실충당금은 102만 9000달러 환입(수익 반영)을 기록해, 전년 동기 935만 달러 적립에서 크게 개선됐다.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36억 7062만 2000달러이며, 총대출은 28억 9660만 6000달러, 총예금은 31억 6303만 달러로 집계됐다. 부실자산(NPA) 비율은 전체 자산의 0.60%를 기록했다.
3분기 중 대출은 1억 5410만 달러 늘어 연율 22.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고금리 양도성예금증서(CD) 잔액은 5억 7166만 1000달러로 6월 말보다 15.7%, 1년 전보다 58.8% 줄었고 중개예금 비중은 1년 전 31.0%에서 14.3%로 낮아졌다. 회사는 9월 초 2019년 발행한 후순위채를 상환했으며, 후순위채 잔액은 6월 말 6348만 9000달러에서 3165만 4000달러로 줄었다.
퍼스트 캐롤라이나 파이낸셜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본사를 둔 금융 지주회사로, 퍼스트 캐롤라이나 은행을 통해 기업, 고등교육기관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금·대출 제품과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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