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4억 6500만 달러 순손실서 반등…조정 연결 순영업이익 약 6000만 달러 예상
미국 전문 보험사 켐퍼(KEMPER CORP, NYSE: KMPR)가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을 28일(현지시간) 발표하고, 3분기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켐퍼는 3분기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이 약 5200만 달러(희석주당 0.8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2026년 2분기에는 4억 6500만 달러(주당 7.90달러)의 순손실을 냈는데, 여기에는 4억 6000만 달러의 영업권 손상차손이 반영됐다. 비GAAP(Non-GAAP) 지표인 조정 연결 순영업이익은 약 6000만 달러(희석주당 1.01달러)로 전분기 2600만 달러(주당 0.45달러)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특수 자동차(Specialty Auto) 부문의 합산비율(Combined Ratio)이 약 99.2%로 2분기 104.0%보다 4.8%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다. 3분기 실적에는 약 2300만 달러의 과거 연도 준비금 유리한 변동(prior-year reserve development)이 포함됐다. 비GAAP 지표인 이 부문의 기초 합산비율(Underlying Combined Ratio)은 약 101.7%로 2분기 102.3%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생명보험(Life Insurance) 부문 영업이익은 약 2000만 달러로 2분기 1800만 달러보다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연결 순투자수익은 약 1억 700만 달러로 2분기 1억 500만 달러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스티븐 맥아네나 켐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 개선에 만족하지만 아직 할 일이 더 남아 있다"며 "절제된 실행과 켐퍼를 일관되고 지속 가능한 수익성으로 되돌리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켐퍼는 11월 9일 3분기 전체 실적을 발표하고, 다음 날인 11월 10일 컨퍼런스콜을 열 예정이다.
켐퍼는 켐퍼 오토(Kemper Auto)와 켐퍼 라이프(Kemper Life) 브랜드로 개인, 가족, 기업에 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보험사로, 자산 규모는 약 120억 달러다. 본사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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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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