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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뱅크셰어스, 3분기 순이익 780만 달러…전년 대비 44% 증가

순이자이익 4120만 달러로 증가…신규 SBA 대출팀 출범 및 배당재투자계획 도입
카터 뱅크셰어스, 3분기 순이익 780만 달러…전년 대비 44% 증가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지역은행 카터 뱅크셰어스(CARTER BANKSHARES INC, NASDAQ:CARE)가 2026년 3분기 순이익 78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35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 540만 달러(주당 0.24달러) 대비 약 44.4% 증가한 수치다. 직전 2분기에는 보험 계열사 지분 매각 순이익 3590만 달러가 반영돼 순이익이 2890만 달러(주당 1.31달러)였고, 1~9월 누계 순이익은 1억 2240만 달러(주당 5.53달러)다.

3분기 순이자이익은 4120만 달러로 전년 동기(3370만 달러) 대비 22.3% 늘었으며, 직전 분기(4000만 달러)보다도 3.2%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51%로 전년 동기 2.86%, 전분기 3.38% 대비 각각 상승하며 이자 수익성이 개선됐다.

회사 측은 3분기 중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한 배당재투자 및 주식매수계획(DRIP)을 신설하고 최대 100만 주의 보통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등록된 주주들은 현금 배당 재투자 및 선택적 현금 매수를 통해 주식을 추가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SBA 7(a) 대출 전담팀을 신설했다. 회사는 해당 팀을 통해 미국 전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관계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자산 건전성 부문에서는 2026년 9월 30일 기준 부실대출(NPL)이 2790만 달러로 직전 분기 말(3760만 달러) 대비 960만 달러 줄었다. 대출 포트폴리오 대비 부실대출 비율은 0.74%로 전분기 1.01%에서 개선됐다. 직전 분기 대비 감소는 주로 1210만 달러의 상각에 따른 것으로, 3분기 중 대출 3건으로 구성된 상업·산업 거래관계에서 800만 달러,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서 400만 달러를 상각했다. 3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050만 달러로 직전 분기(201만 달러)보다 늘었다. 총 자산은 47억 달러, 총 대출 잔액은 38억 달러, 총 예금은 41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카터 뱅크셰어스는 미국 버지니아주 마틴스빌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 카터 뱅크를 통해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 63개 지점을 운영하며 상업 및 소비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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