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크립토닷컴 등과 파트너십…타이탄 애퀴지션과 합병 상장 추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타이탄 애퀴지션(TITAN ACQUISITION CORP, NASDAQ:TACH)과 합병을 추진 중인 영국 결제 인프라 기업 오픈페이드 글로벌 홀딩스(OpenPayd Global Holdings Limited)가 미국 시장 확장을 우선 추진하고 아시아 시장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5일 발표한 오픈페이드 연내 나스닥 상장 추진에 이은 후속 공시다.이아나 디미트로바 오픈페이드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Money20/20 USA 2026' 행사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미국 내 43개 송금 라이선스 취득을 바탕으로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이며, 아시아 시장 역시 확장 대상지역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미트로바 CEO는 오픈페이드가 법정화폐와 디지털 자산을 동시에 지원하는 단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의 금융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법정화폐와 블록체인 채널 모두에서 국경 간 자금 이동 및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트너십과 관련해서는 크라켄(Kraken), 크립토닷컴(Crypto.com), 이토로(eToro) 등 주요 암호화폐 플랫폼과의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최근에는 서클(Circle) 및 파이어블록스(Fireblocks) 결제 네트워크의 디자인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합병 상대방인 타이탄 애퀴지션을 선택한 배경으로, 설립진 중 1999년 미국 더 밴코프 은행 설립에 참여한 인사가 있다는 점과 페이오니어(Payoneer), 카드커넥트(CardConnect) 등을 포함해 SPAC 합병(de-SPAC) 거래 5건을 성사시킨 이력을 꼽았다.
타이탄 애퀴지션은 기업 인수 및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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