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및 우선주 예탁증서 11월 12일 TXSE서 거래 개시…티커 변경 없어
미국 텍사스 기반 금융 지주회사 컬런 프로스트 뱅커스(CULLEN FROST BANKERS, NYSE:CFR)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자진 철회하고 텍사스증권거래소(TXSE)로 이전 상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날 발표한 3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이번 이전 상장 대상은 보통주(티커: CFR)와 시리즈 B 4.450% 비누적 영구 우선주 40분의 1 지분을 나타내는 예탁증서(티커: CFR.PrB)다. 두 증권은 오는 11월 11일 장 마감과 함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종료되며, 11월 12일 개장과 함께 텍사스증권거래소에서 상장 및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종목 티커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회사 측은 이사회 승인을 거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 철회 및 이전 의사를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필 그린(Phil Green) 컬런 프로스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금융업계의 기업과 인력이 텍사스로, 특히 댈러스에 형성되고 있는 '욜 스트리트' 금융지구로 계속 이동하고 있다며, 텍사스증권거래소로 상장을 옮기는 것이 텍사스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주주들은 이번 거래소 이전에 따라 별도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
컬런 프로스트 뱅커스는 1868년 설립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융 지주회사다. 지난 9월 30일 기준 자산 규모는 545억 달러 수준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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