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비용 감소로 순손실 축소…조정 EBITDA 104만 달러로 3개 분기 연속 플러스
온라인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 카파츠닷컴(CarParts.com, NASDAQ:PRTS)이 2026년 10월 3일로 종료된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1억 2776만 9000달러 대비 1.2% 증가한 1억 2933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회사는 광고비 효율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 증가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같은 기간 순손실은 410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1088만 5000달러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주당순손실은 0.53달러로 전년 동기 1.87달러에서 개선됐으며, 주당 수치는 지난 5월 단행한 10주를 1주로 합치는 주식병합을 소급 반영한 값이다. 회사는 손실 축소가 주로 영업비용 감소와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 EBITDA(Adjusted EBITDA)는 104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249만 5000달러 적자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3개 분기 연속 플러스이자, 회사 설명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이후 3분기 기준 최고치다.
매출총이익률 개선과 비용 절감
3분기 매출원가는 8615만 달러,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18만 1000달러였다. 매출총이익률은 운송비 감소에 힘입어 0.3%포인트 상승한 33.4%를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물류센터 통합, 광고비 집행 효율화, 인력 감축에 따른 인건비 감소로 전년 동기 5231만 3000달러에서 4695만 4000달러로 줄었다.39주 누적 매출은 3억 9693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4억 2709만 6000달러보다 감소했고, 누적 순손실은 926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3887만 9000달러에서 축소됐다. 누적 조정 EBITDA는 339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84만 달러 적자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10월 3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377만 9000달러로 직전 회계연도 말인 1월 3일의 2582만 1000달러보다 늘었다. 전환사채 잔액은 2554만 5000달러이며 리볼빙 대출 잔액은 없다. 재고자산은 7689만 3000달러로 연초 9518만 달러에서 줄었다.
파트너십과 물류망 확대
사업 측면에서는 A-프리미엄(A-Premium) 파트너십이 5000만 달러 기준선을 넘어 분기 말 연환산 매출 런레이트 약 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JC 휘트니(JC Whitney)의 연환산 매출 런레이트는 2분기 250만 달러에서 약 300만 달러로 늘었다.라스트마일 배송망은 분기 중 6000건이 넘는 소포를 배송해 2분기의 약 두 배를 기록했으며, 4개 물류센터 중 3곳에서 익일 배송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앱 매출은 전자상거래 매출의 14.5%로 1년 전 12.9%에서 비중이 높아졌고, 누적 다운로드는 170만 건이다.
회사는 10월 13일 첫 포인트 기반 충성도 프로그램 '카파츠+ 리워즈(CarParts+ Rewards)'를 출시했으며, 9월 시범 출시 이후 20만 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결제 단계에는 클라나(Klarna)의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도 도입했다.
데이비드 메니엔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은 상품 구성, 물류 거점, 가격 정책, 광고 효율성, 파트너십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실행한 의사결정의 결과"라며 "구조조정이 대부분 마무리된 만큼 다음 단계는 성장"이라고 말했다.
카파츠닷컴은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본사를 두고 150만 개 이상의 자동차 부품과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기술 기반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카파츠닷컴과 함께 카파츠 홀세일, JC 휘트니, 개러지프로, 에반 피셔 등 자체 브랜드와 마켓플레이스 브랜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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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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