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주당순이익 1.92달러…2026년 연간 핵심 EPS 가이던스 유지
미국 전력 지주회사 에디슨 인터내셔널(EDISON INTERNATIONAL, NYSE:EIX)이 2026년 3분기 순이익 7억 2400만 달러(주당 1.8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8억 3200만 달러(주당 2.16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29일 발표했다.비핵심 항목을 제외한 3분기 핵심 순이익(Core earnings)은 7억 3800만 달러(주당 1.92달러)로 전년 동기 9억 100만 달러(주당 2.34달러)보다 줄었다. 주요 자회사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SCE)의 핵심 주당순이익(EPS)은 2.58달러에서 2.14달러로 낮아졌다.
회사는 SCE의 핵심 EPS 감소가 2025년 1월 1일로 소급 적용된 2025년 종합요금산정(GRC) 최종 결정이 시행되면서 지난해 3분기에 이익이 인식된 데 주로 기인하며, 같은 결정으로 승인된 에스컬레이션 메커니즘에 따른 매출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지주회사 및 기타 부문의 핵심 주당 손실은 우선주 배당 감소로 줄었으나 이자비용 증가가 일부 상쇄했다.
3분기 영업매출은 48억 8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7억 5000만 달러 대비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억 32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2026년 연간 가이던스 재확인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2026년 연간 핵심 EPS 가이던스를 5.90~6.20달러로 유지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기본 EPS 가이던스는 9월 30일까지 9개월간 기록된 비핵심 항목 손실 9100만 달러(주당 0.24달러)를 반영해 기존 5.70~6.00달러에서 5.66~5.96달러로 조정했다.회사 측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핵심 EPS 5~7%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SCE는 산불 고위험 지역 배전망의 약 90%에 대한 산불 대비 보강(하드닝)을 마쳤으며, 남은 위험을 줄이기 위한 표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명확한 유동성 재원과 산불기금(Wildfire Fund)과 연계되지 않은 실질적인 주주 책임 상한을 담은 지속 가능한 산불 제도 개혁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페드로 피사로 에디슨 인터내셔널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캘리포니아에는 고객 요금 부담을 덜고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망 투자를 뒷받침할 지속적인 산불 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캘리포니아주 로즈미드에 본사를 둔 전력 지주회사로, 자회사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을 통해 캘리포니아 남부·중부·해안 지역 약 1500만 명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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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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