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체이스은행이 행정 대리인…기존 2022년 신용공여 계약은 종료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알버말(ALBEMARLE CORP, NYSE:ALB)이 10월 29일(현지시간) 최대 15억 달러 규모의 무담보 회전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에는 알버말과 대출 기관들, 그리고 행정 대리인인 JP모건체이스은행(JPMorgan Chase Bank, N.A.)이 참여했으며, 만기일은 2031년 10월 29일이다. 차입금에는 차입 통화별로 적용되는 기준금리에 알버말의 신용등급에 따라 정해지는 가산금리를 더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계약에는 통상적인 확약 조항과 함께 재무 약정이 포함됐다. 알버말은 계약 기간 동안 매 분기말 기준 연결 레버리지 비율(Consolidated Leverage Ratio)을 3.50대 1.0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다만 회사의 선택에 따라 5억 달러를 초과하는 부채로 자금을 조달한 특정 인수 이후 4개 연속 분기 동안 이 한도를 0.50대 1.00 높일 수 있다.
채무불이행 사유로는 원리금 미지급, 진술·보장 위반, 지급불능, 약정 불이행, 기타 중요 채무에 대한 교차 불이행 등이 규정됐다.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면 모든 대출과 기타 채무를 즉시 상환해야 하고 대출 약정이 종료될 수 있다.
알버말은 새 계약 체결과 함께 같은 날 2022년 10월 28일 자 기존 변경·재작성 신용공여 계약을 종료했다. 이 계약에는 알버말과 알버말 유럽(Albemarle Europe Srl), 대출 기관들, 행정 대리인인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N.A.)가 참여했으며, 만기 예정일은 2028년 10월 28일이었다.
이에 앞서 알버말 이사회는 10월 26일 정관(Bylaws)을 개정·재작성했으며, 개정 정관은 즉시 발효됐다. 개정 정관에 따르면 정관에 규정된 절차와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의결권 있는 발행 주식의 20% 이상을 보유한 1인 이상의 명부상 주주가 유효한 서면 요청을 하면 회사 비서(Secretary)가 주주 임시총회를 소집한다. 이번 개정에는 사전 통지 조항 정비와 기타 기술적·명확화·현대화 성격의 수정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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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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