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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맥스, 215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한국첨단소재 대상 현물출자 방식, 신주 1396만1520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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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비트맥스는 11월 3일 이사회를 열고 약 215억 5658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현물출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통주 1396만 1520주가 신주로 발행되며, 이는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 1429만 1702주의 약 97.7%에 해당한다. 주당 발행가액은 기준주가 1715원에 10% 할인율을 적용한 1544원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계열회사인 주식회사 한국첨단소재다. 한국첨단소재가 보유한 루센트투자조합 2170만좌를 현물출자받고 대가로 신주를 배정한다. 루센트투자조합의 자산은 코스닥 상장사 사토시홀딩스 주식회사 보통주 843만 3721주(61.84%)다.

현물출자가액은 215억 5658만 7285원으로, 2025년 12월 31일 연결 기준 비트맥스 자산총액 대비 20.12% 수준이다. 공시에 따르면 법원의 현물출자 심사 결과에 따라 현물출자 가액과 배정 주식수는 변경될 수 있다.

회사 측은 현물출자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재무구조 개선 및 재무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발행 신주는 사모 발행에 따라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납입일은 2026년 12월 29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7년 1월 18일이다. 납입일은 법원의 인가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신주를 배정받는 한국첨단소재가 비트맥스의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 변경 여부 및 변경 후 지분율은 실제 신주 발행 수량과 납입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비트맥스는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11월 2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253억원으로, 이번 증자 규모는 시가총액의 약 85% 수준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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