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4734만 달러로 37.3% 늘어…연간 조정 EBITDA 가이던스 7억 7000만~7억 8000만 달러 제시
미국 천연가스 압축 서비스 제공업체인 USA 컴프레션 파트너스(USA COMPRESSION PARTNERS LP, TXSE:USAC)가 2026년 3분기 실적을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3분기 총매출은 3억 5719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 5025만 6000달러 대비 42.7% 늘었다. 순이익은 4734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3448만 8000달러에서 37.3% 증가했다. 보통주 유닛당 순이익은 기본과 희석 모두 0.33달러로, 전년 동기의 기본 0.27달러, 희석 0.26달러보다 높아졌다.
영업이익은 1억 217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8393만 7000달러보다 늘었다.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3억 4214만 6000달러에서, 순이익은 4565만 2000달러에서 각각 증가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1772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7587만 9000달러보다 늘었다.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는 1억 9730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6026만 5000달러에서 증가했다. 분배가능 현금흐름(Distributable Cash Flow)은 1억 2714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84만 5000달러보다 많았고, 분배가능 현금흐름 커버리지 비율은 1.67배로 전년 동기 1.61배에서 높아졌다.
클린트 그린(Clint Green)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원자재 비용 환경 속에서도 매출, 조정 EBITDA, 분배가능 현금흐름이 모두 전 분기 대비 성장했다"며 "통합 작업의 사실상 완료와 핵심 시장 전반의 계약 파이프라인 확대 등 주요 전략 과제도 진척시켰다"고 말했다.
운영 지표와 차입 현황
3분기 매출 창출 마력당 평균 월 매출은 23.14달러로 전년 동기 21.46달러에서 올랐다. 평균 매출 창출 마력은 447만 5264마력으로 전년 동기 354만 9412마력보다 늘었고, 평균 마력 가동률은 92.1%로 전년 동기 94.0%보다 낮아졌다.9월 30일 기준 보유 압축 설비 마력은 499만 7227마력이다. 회사는 같은 시점 대형 압축 설비 15만 5000마력을 발주해 둔 상태이며, 이 가운데 3만 4000마력은 향후 12개월 안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분기 확장 자본지출은 8770만 달러, 유지 자본지출은 1850만 달러, 순 현금이자비용은 4730만 달러였다. 9월 30일 기준 17억 5000만 달러 규모 회전신용한도에서 6억 8450만 달러를 차입하고 있으며, 신용장 200만 달러를 반영한 미사용 한도는 10억 6000만 달러다. 회사는 이 신용한도의 모든 재무약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시점 선순위채 원금 잔액은 2029년 만기 7.125% 채권 10억 달러, 2033년 만기 6.250% 채권 7억 5000만 달러, 2035년 만기 6.750% 채권 6억 달러다.
연간 가이던스와 3분기 분배금
회사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업데이트했다. 연간 조정 EBITDA는 7억 7000만~7억 8000만 달러, 분배가능 현금흐름은 4억 9500만~5억 500만 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확장 자본지출은 2억 3000만~2억 5000만 달러, 유지 자본지출은 6000만~7000만 달러로 예상했으며, 확장 자본지출에는 압축 설비와 무관한 기타 자본지출 3200만 달러가 포함된다.회사는 지난 10월 15일 보통주 유닛당 0.525달러의 3분기 현금 분배금을 발표했다. 연환산 2.10달러에 해당하며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이다. 분배금은 10월 26일 영업 종료 기준 명부상 보통주 유닛 보유자에게 11월 6일 지급된다.
USA 컴프레션 파트너스는 총 압축 설비 마력 기준 미국 최대 독립 천연가스 압축 서비스 업체 가운데 하나로,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천연가스와 원유의 생산·처리·집하·수송 업체에 압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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