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2456만 달러로 24.6% 늘어…연간 인도 목표 4600~4800채로 범위 좁혀
미국 주택 건설업체 LGI 홈스(LGI HOMES INC, NASDAQ: LGIH)가 2026년 3분기 실적을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3분기 총 매출은 4억 4446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350만 달러) 대비 10.2% 증가했다. 이 중 주택 건설 부문 매출은 4억 3751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9663만 달러)보다 10.3% 늘었다. 인도된 신규 주택의 평균 판매 가격은 36만 796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하락했다.
3분기 총 주택 인도 수량은 1222채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여기에는 현재 또는 과거에 임대했던 주택 33채가 포함됐으며, 신규 주택 인도는 1189채로 11.6% 늘었다.
3분기 순이익은 2456만 달러(주당순이익 1.05달러)로 전년 동기(1970만 달러, 주당순이익 0.85달러) 대비 24.6% 증가했다.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3331만 달러로 전년 동기 2670만 달러보다 늘었다.
주택 건설 부문 총마진율은 20.2%로 전년 동기(21.5%)보다 낮았다. 다만 회사는 이 수치와 비GAAP 기준 조정 총마진율 23.7%가 모두 앞서 제시한 전망 범위의 중간값을 웃돌았고, 직전 분기보다 각각 0.4%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판매비 및 관리비(SG&A)는 절대 금액 기준으로 줄었고, 총 매출 대비 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1.8%포인트 개선됐다.
누적 실적과 수주 지표
1~9월 누적 총 매출은 12억 9339만 달러로 전년 동기(12억 7513만 달러)보다 늘었고, 주택 건설 부문 매출은 12억 5875만 달러로 2.2% 증가했다. 누적 순이익은 537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2.31달러)로 전년 동기 5523만 달러(2.37달러)보다 줄었다. 재고자산 손상차손 468만 1000달러를 제외한 비GAAP 조정 순이익은 5716만 달러(조정 희석 주당순이익 2.46달러)다.9개월간 순주문은 2869채로 전년 동기 4098채보다 줄었고, 계약 취소율은 48.9%로 전년 동기 28.1%에서 높아졌다. 9월 30일 기준 수주 잔고는 685채, 2억 7371만 달러로 1년 전 1305채, 4억 9871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연간 주택 인도 전망 범위 축소
회사는 2026년 연간 주택 인도 전망 범위를 좁혀 4600채에서 4800채 사이로 제시했다. 회사는 주택 구매 여력 부담이 수요를 계속 짓누르면서 3분기 판매 활동이 둔화된 점을 수정 전망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말 활성 분양 단지는 151개로 1년 전보다 7.1% 늘었다.나머지 연간 전망은 그대로 유지했다. 연말 기준 활성 분양 단지 수 150~160개, 평균 판매 가격 36만~37만 달러, 주택 건설 총마진율 19.0%~21.0%(비GAAP 조정 기준 22.5%~24.5%), 총 매출 대비 SG&A 비율 15.0%~16.0%, 실효세율 약 26.5%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총 유동성은 4억 4770만 달러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6944만 달러와 회전신용한도 여력 3억 7830만 달러를 포함한다. 비GAAP 지표인 순부채 대 자본 비율은 40.6%로 전년 동기 대비 4.2%포인트 개선됐다.
LGI 홈스는 텍사스주 더 우드랜즈에 본사를 둔 주택 건설업체로, 미국 21개 주 36개 시장에서 주택 설계·시공·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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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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