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이사회 승인·7월 30억 달러 인수 내역 및 IRS 이전가격 과세 통지 대응 공시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ITEDHEALTH GROUP INC, NYSE:UNH)이 2026년 11월 이사회를 통해 기존 주식매입 프로그램에 더해 보통주 최대 5000만 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정을 승인했다고 3일(현지시간) 분기보고서(Form 10-Q)를 통해 공시했다. 9월 30일 기준 이사회 승인에 따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주식은 720만 주였다. 이는 지난 10월 13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회사 측은 지난 7월 2일 총 30억 달러 규모의 기업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금 가운데 15억 달러는 현금으로 지급됐으며, 남은 15억 달러는 1년 이내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9월 30일 기준 미지급금으로 반영돼 있다.
이와 함께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2026년 3월 6일 미국 국세청(IRS)으로부터 2017년부터 2020년 과세연도에 해외 자회사와 이뤄진 계열사 간 이전가격(intercompany transfer pricing) 거래와 관련해 과세소득을 대폭 증액하라는 과세조정통지서(NOPA)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IRS는 2020년 이후 연도에 대해서도 유사한 조정을 요구할 수 있다. 회사는 IRS의 요구에 동의하지 않으며 모든 행정적·사법적 구제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는 올해 진행한 총 20억 달러 규모의 선도 주식매입 계약을 7월 1일 정산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주당 평균 312.73달러에 보통주 640만 주를 취득했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건강보험 사업 부문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itedHealthcare)와 건강 서비스 부문인 옵텀(Optum)을 운영하는 미국의 종합 보건의료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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