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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타 네트웍스, 3분기 매출 36억 6000만 달러…전년 대비 58.5% 증가

상장 이후 최고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기록…4분기 매출 39억~40억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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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인공지능(AI) 네트워킹 기업 아리스타 네트웍스(Arista Networks, NYSE: ANET)가 2026년 3분기 실적을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약 36억 6000만 달러로 회사가 앞서 제시했던 전망치 33억 달러를 웃돌았다.

3분기 매출은 36억 5760만 달러로 전년 동기(23억 830만 달러) 대비 58.5% 증가했다. 직전 분기(30억 3570만 달러)보다는 20.5% 늘었다. 회사는 이번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이 상장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다. 제품 매출은 31억 9000만 달러, 서비스 매출은 4억 6760만 달러였다.

영업이익은 16억 4240만 달러로 전년 동기(9억 7820만 달러) 대비 67.9% 늘었다.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이익률은 44.9%로 전년 동기 42.4%에서 올랐고, 비GAAP 영업이익률은 49.1%(전년 동기 48.6%)를 기록했다. GAAP 매출총이익률은 63.6%로 전년 동기 64.6%보다 낮아졌다.

순이익은 15억 6040만 달러로 전년 동기(8억 5300만 달러) 대비 82.9%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67달러에서 1.22달러로 올랐고, 비GAAP 희석 EPS는 1.20달러(전년 동기 0.77달러)다. 회사는 비GAAP 순이익을 산출하면서 전략적 투자 관련 이익 1억 3450만 달러를 제외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94억 230만 달러로 전년 동기(65억 1790만 달러)보다 늘었고, 누적 순이익은 37억 9620만 달러(전년 동기 25억 5560만 달러)였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9억 77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1억 1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9월 말 기준 재무상태와 현금 보유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2억 8810만 달러, 시장성 유가증권은 120억 7090만 달러였다. 유동 이연매출은 51억 220만 달러로 지난해 말(40억 260만 달러)보다 늘었고, 비유동 이연매출도 13억 6980만 달러에서 17억 3730만 달러로 증가했다.

재고자산은 32억 980만 달러로 지난해 말 22억 471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자사주 매입은 없었다. 전년 동기에는 9억 8300만 달러어치를 사들였다.

4분기 전망과 AI 네트워크 신규 아키텍처

회사는 2026년 4분기 매출 39억~40억 달러, 비GAAP 영업이익률 48~49%, 비GAAP 희석 EPS 1.26~1.30달러를 전망했다. 제이슈리 울랄(Jayshree Ullal)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과 사상 최고 수익성을 기록한 또 하나의 중대한 분기로, 나의 높은 기대마저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샹텔 브라이트하우프트(Chantelle Breithaup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분기 매출 성장률, 순이익, EPS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AMD, 암(Arm), 브로드컴, d-매트릭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과 협력해 스케일업·스케일아웃 AI 네트워크용 개방형 표준 기반 랙 스케일 아키텍처를 선보였다. 액체 냉각 방식의 신규 제품군에는 랙당 최대 144개 가속기를 단일 홉으로 연결하고 랙 간 구성으로 최대 1024개 XPU까지 확장하는 이더링크(Etherlink) SU-144 아키텍처가 포함됐다.

회사는 2026년 9월 여러 산업군의 대형 우량주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 S&P 100 지수에 편입됐다.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캠퍼스, 라우팅 환경을 위한 데이터 기반 네트워킹 기업으로,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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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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