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운영 담당 수아레스 수석부사장 11월 22일 고용 종료·주총서 이사 후보 5명 조건부 사의 제안
미국 헤어살롱 프랜차이즈 기업 레지스(REGIS CORP, NASDAQ: RGS)는 회사 운영 담당 수석부사장인 제이미 수아레스(Jamie Suarez)가 임원 직무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회사가 임원직 종료를 결정한 것이다.공시에 따르면 레지스는 지난 10월 28일 수아레스 수석부사장이 10월 30일 일과 종료 시점부터 임원 직무를 맡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고용 관계는 11월 22일 일과 종료 시점에 종료될 예정이다. 수아레스 수석부사장은 청구권 포기와 정책에 명시된 기타 약정을 조건으로 회사 개정 선임임원 퇴직 보상(severance) 정책에 따른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레지스는 10월 28일 개최한 연례 주주총회 표결 결과도 함께 공시했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 총 6명의 후보 중 윌리엄 차터스(William Charters) 후보만 과반 찬성(찬성 141만 5415표, 반대 3만 6005표)을 얻어 당선 기준을 충족했다.
반면 앤드루 알파노(Andrew Alfano), 로키 앤드루스(Lockie Andrews), 낸시 베나치(Nancy Benacci), 수잔 린턴스미스(Susan Lintonsmith), 마이클 맨스바흐(Michael Mansbach) 등 5명의 이사 후보는 반대 표가 찬성 표를 상회해 과반 찬성을 얻지 못했다.
레지스의 과반 투표 정책에 따라 과반 찬성을 얻지 못한 이사 후보 5명은 이사회에 조건부 사의를 표명했다. 이사회는 주총 결과 확정 후 90일 이내에 해당 사의 수락 여부를 결정해 공개 발표할 예정이다. 사의를 표명한 이사들은 본인의 사의 결정 과정에 참여하지 않으며, 이사회의 최종 결정 전까지는 이사직을 유지한다. 회사는 이사회가 이번 주총 안건 전체에 만장일치로 찬성을 권고했고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도 이사 후보 전원 선임과 임원 보수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알파노가 주도해 주주들과 소통하며 표결 배경을 파악하고 있으며, 회사는 이를 사의 수락 여부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원 보수에 대한 자문 투표(Say-on-Pay) 안건은 찬성 42만 2593표, 반대 95만 6752표로 찬성보다 반대가 많았다. 독립 회계법인으로 그랜트 손튼(Grant Thornton LLP)을 선임하는 안건은 찬성 195만 309표, 반대 6만 7891표, 기권 3만 115표로 찬성이 압도적이었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레지스는 헤어케어 살롱 프랜차이즈 운영 및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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