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업 영업정지 영향 반영…자산운용액 1조 6162억 달러 기록
미국 금융그룹 푸르덴셜 파이낸셜(Prudential Financial, Inc., NYSE: PRU)이 올해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13억 8800만 달러(주당 3.96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4억 3100만 달러(주당 4.01달러) 대비 약 3% 감소한 수치다.세후 조정 영업이익은 13억 2100만 달러(주당 3.77달러)로, 전년 동기 14억 4400만 달러(주당 4.05달러)에서 감소했다. 자산운용(PGIM) 및 미국 사업 부문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일본 법인(푸르덴셜 생명보험)의 영업정지 조치에 따른 수익 감소가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10월 15일 발표한 3분기 자산운용 및 사업 부문 재편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자산운용(PGIM) 성장과 부문별 실적
글로벌 자산운용 부문인 PGIM의 세전 조정 영업이익은 2억 6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44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전년에 있었던 조직개편 비용이 사라지면서 비용이 줄어든 데다 자산관리 수수료가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PGIM의 총 운용자산(AUM)은 1조 465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3분기 동안 외부 고객으로부터 90억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미국 사업 부문의 세전 조정 영업이익은 11억 7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억 880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사업 성장에 따른 변동비용 증가가 실적을 제약했으나, 순투자 스프레드 개선과 보험 인수 손익 개선이 감소분을 일부 상쇄했다. 반면 일본 사업 부문의 세전 조정 영업이익은 영업정지 여파로 전년 동기 7억 5000만 달러에서 5억 5900만 달러로 하락했다.
재무 상태 및 주주 환원
9월 30일 기준 푸르덴셜 파이낸셜의 총 운용자산(AUM)은 1조 6162억 달러로 전년 동기 1조 6120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조정 주당 장부가치는 102.39달러로 전년 동기의 99.25달러보다 상승했다.회사는 3분기 동안 자사주 매입 2억 5000만 달러, 보통주 배당금 4억 9100만 달러(주당 1.40달러) 등 총 7억 41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지배회사 보유 고유동성 자산은 40억 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은 미국,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에서 투자관리, 보험,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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