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버크 전 이사 사임에 따른 공석 채워…이사 보수는 미지급
미국 디지털 인프라 기업 Z 스퀘어드(Z SQUARED INC, NASDAQ:ZSQR)는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제프리 해리스(Jeffery Harris)를 이사회 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선임은 이사회 산하 지명 및 기업지배구조위원회의 추천에 따른 것으로, 지난 5월 22일 미셸 버크(Michelle Burke) 전 이사가 사임하며 발생한 공석을 메우기 위한 조치다. 해리스 신임 이사의 임기는 다음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이에 따라 Z 스퀘어드의 전체 이사회 인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5명으로 유지된다.
해리스 이사는 임직원 겸 집행임원 신분이어서 나스닥 상장 규정에 따른 독립이사 요건은 충족하지 않는다. 회사 측은 이사회 총 5명 중 3명이 독립이사로 구성돼 과반수 독립이사 유지 요건을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리스 이사는 별도의 이사회 위원회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올해 40세인 해리스 이사는 2026년 6월부터 Z 스퀘어드의 CTO로 재직해 왔다. 이전에는 Z 스퀘어드가 인수한 패러독스 데이터(Paradox Data)의 CTO를 비롯해 패러독스 인프라스트럭처(Paradox Infrastructure), 제로 랩스(Xero Labs)의 최고경영자(CEO)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해리스 이사가 사내 임직원인 만큼 비임직원(사외) 이사 보수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사 선임에 따른 별도의 추가 보수는 지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의 보수는 기존 임원 고용 계약(수정 계약 포함)과 보유 중인 주식 보상에 따라 계속 결정된다.
해리스 이사는 패러독스 인프라스트럭처 LLC의 간접 소수 지분과 그 계열사인 패러독스 에너지 LLC의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두 회사와 상업·거래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명 및 기업지배구조위원회와 이사회는 이사 추천·선임 과정에서 이런 관계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Z 스퀘어드는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본사를 두고 디지털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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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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