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어홈 운영사 인수로 영업권 420만 달러 발생…캐나다 개발 대출 잔액 4100만 캐나다달러
미국의 보건의료 시설 전문 부동산투자신탁(REITs) 오메가 헬스케어 인베스터스(OMEGA HEALTHCARE INVESTORS, INC., NYSE:OHI)가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026년 3분기 10-Q 분기보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3일 발표한 3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오메가 헬스케어는 이번 보고서에서 RIDEA(리츠 투자 다변화 및 권한 강화법) 구조 활용 확대에 맞춰 사업 보고 구조를 2개 세그먼트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 '트리플넷(Triple-Net)' 부문과 함께, 회사가 소유한 시니어 하우징 커뮤니티를 제3자 관리업체를 통해 RIDEA 구조로 운영하는 '운영(Operating)' 부문을 2분기부터 신설해 보고하고 있다. 9월 30일 기준 운영 부문은 44개 시니어 하우징 커뮤니티로 구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9개월간 22개 전문간호시설(SNF)과 18개 지원주거시설(ALF) 등 총 40개 시설을 취득했으며, 부동산 자산에 배분한 취득가는 총 4억 360만 달러다. 이 가운데 10곳이 운영 부문에 편입됐다. 3분기 취득분은 17개 시설, 1억 6730만 달러로 이 중 5곳이 운영 부문 자산이다.
3분기 영국 케어홈 30곳의 운영사 인수에 대한 회계 처리도 공개됐다. 회사는 7월 케어홈 4곳, 9월 26곳의 운영사를 두 건의 거래로 총 48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인수 전 이들 운영사로부터 올해 9개월간 인식한 30곳의 계약 임대수익은 약 1730만 달러였다.
회사는 인수 대금 4800만 달러 가운데 4770만 달러를 기존 임대차 계약 소멸 대가로 분리해 인수·합병·전환 관련 비용으로 처리했고, 해당 임대차와 연동된 정액법 임대료 미수금 1120만 달러도 같은 항목으로 상각했다. 예비 매입가격배분 기준으로 영업권은 약 420만 달러가 발생했다.
대출 자산 가운데 캐나다 개발 대출은 회사가 2025년 12월 12일 체결한 계약에 따라 캐나다 장기요양시설 여러 곳의 개발 자금을 대는 것으로, 최대 약정액은 8760만 캐나다달러(약 6170만 미국달러)다. 9월 30일 기준 대출 원금 잔액은 4100만 캐나다달러(약 2890만 미국달러)다. 금리는 연 10.0%, 만기는 2035년 12월 12일이며, 회사 선택에 따라 차주 지분 34.9%로 전환할 수 있다.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101억 2127만 3000달러,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9589만 7000달러다. 선순위 무담보채 및 기타 무담보 차입금(순액)은 40억 2092만 7000달러이며 회전신용한도 차입 잔액은 없다. 9개월 누적 보통주 발행 순조달액은 4억 49만 2000달러다.
오메가 헬스케어 인베스터스는 전문간호시설, 지원주거시설, 케어홈 등 장기 요양 산업에 주로 투자하는 부동산투자신탁이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사는 메릴랜드주 헌트 밸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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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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