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입금 54억 달러로 증가·미사용 차입 여력 29억 달러…우선주 청산우선권 합계 4억 9205만 달러, 자사주 잔여 한도 1억 8950만 달러
미국의 주택 담보대출 전문 부동산투자신탁(REITs) 기업 MFA 파이낸셜(MFA FINANCIAL INC, NYSE:MFA)이 3분기 분기보고서(10-Q)를 제출했다. 같은 날 발표한 3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분기보고서에는 9월 말 재무상태표와 차입·마진 담보 현황, 우선주 배당, 자사주 매입 내역이 담겼다.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135억 4128만 8000달러로 지난해 12월 31일의 130억 4644만 9000달러보다 늘었다. 총부채는 112억 1875만 4000달러에서 119억 2557만 9000달러로 증가했고, 총주주지분은 18억 2769만 5000달러에서 16억 1570만 9000달러로 줄었다. 10월 31일 기준 발행 보통주는 1억 105만 200주다.
차입 확대와 마진 담보 순제공
9월 30일 기준 자산담보 금융약정 차입금은 54억 달러로 지난해 말 44억 달러보다 늘었다. 이 가운데 18억 달러는 주택 대출, 36억 달러는 증권, 2950만 달러는 압류 부동산(REO)을 담보로 했다. 대출 유동화에 따른 유동화 부채는 59억 달러로 지난해 말 63억 달러에서 줄었다. 회사는 9월 말 모든 담보 유형에 걸쳐 약 29억 달러의 미사용 차입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3분기 환매조건부(레포) 차입과 파생상품 헤지 관련 마진 거래에서 회사가 제공한 담보는 증권 2억 5675만 4000달러(공정가치)와 현금 1830만 3000달러를 합한 2억 7505만 7000달러였다. 거래 상대방에게서 받은 역마진 담보는 1억 8342만 4000달러로, 순제공 담보는 9163만 3000달러였다. 2분기에는 3269만 7000달러를 순수취했다. 회사는 9월 30일 기준 금융약정상 재무 약정을 모두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월 현금·현금성자산과 제한현금은 5980만 달러 줄었다. 영업활동에서 4억 3100만 달러, 재무활동에서 5억 6830만 달러가 들어왔고, 투자활동에 11억 달러가 쓰였다. 투자활동에서는 주택 대출 등의 취득·실행에 21억 달러, 증권 매입에 18억 달러를 썼다.
우선주 배당과 자사주 매입
회사는 8월 20일 7.50% 시리즈 B 누적 상환우선주(NYSE:MFA/PB)에 주당 0.46875달러, 6.50% 시리즈 C 고정-변동금리 누적 상환우선주(NYSE:MFA/PC)에 주당 0.59665달러의 배당을 선언하고 9월 30일 지급했다. 3분기 배당 선언액은 시리즈 B 388만 9000달러, 시리즈 C 679만 3000달러다. 시리즈 C는 2025년 3월 31일부터 변동금리를 적용받으며, 이번 배당의 연 배당률은 9.33883%였다.9월 30일 기준 우선주 청산우선권 총액은 시리즈 B 2억 740만 2000달러(829만 6000주), 시리즈 C 2억 8464만 8000달러(1138만 6000주)로 합계 4억 9205만 달러다. 회사는 3분기 우선주 ATM(시장가 발행) 프로그램을 통해 시리즈 B 1만 7668주를 팔아 약 40만 달러를 조달했고, 시리즈 C는 발행하지 않았다. 9월 말 우선주 ATM 잔여 한도는 약 8470만 달러이며, 3억 달러 한도의 보통주 ATM으로는 1~9월 주식을 팔지 않았다.
회사는 3분기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으로 보통주 5만 6471주를 평균 8.86달러, 총 약 50만 달러에 사들였다. 3분기 매입은 모두 9월에 이뤄졌다. 1~9월 누적 매입은 108만 6509주(평균 9.67달러, 약 1050만 달러)다. 지난 2월 이사회가 승인한 2억 달러 규모 프로그램(2028년 12월 31일까지)의 잔여 한도는 9월 30일 기준 1억 8950만 달러다.
MFA 파이낸셜은 주택 담보대출 채권, 주택저당증권(MBS) 및 기타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리츠 기업으로, 100% 자회사 리마 원 캐피털(Lima One Capital)을 통해 부동산 투자자 대상 사업목적 대출의 실행과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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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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