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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프로그노스틱스, 3분기 순손실 805만 달러…매출 163% 증가

PreTRM 검사 건수 전분기 대비 54% 늘어…플로리다주 메디케이드 급여 적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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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 및 신생아 건강 진단 기업 세라 프로그노스틱스(Sera Prognostics, NASDAQ: SERA)가 2026년 3분기(9월 30일 종료) 실적을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4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1만 6000달러 대비 163%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888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898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 순손실은 805만 3000달러(주당 0.1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781만 4000달러(주당 0.16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었다.

3분기 조산 위험 예측 검사 PreTRM®의 검사 건수는 전분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1분기 대비로는 약 5배로 늘었다. 검사를 주문한 의료 제공자 수도 전분기 대비 34% 증가해 1분기의 약 3배가 됐다. 회사는 연초 PRIME 연구 논문 발표와 최근 상업 부문 경영진 영입 이후 검사 건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급여 또는 저수가 검사 비중이 높아 평균 판매 가격(ASP)이 낮아진 탓에 매출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메디케이드 급여 확대와 보험사 협력

플로리다주 건강관리청은 PreTRM 검사의 PLA 코드(0247U)를 급여 대상 바이오마커 검사 목록과 메디케이드 진단검사 수가표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메디케이드 관리형 의료에 바이오마커 검사 급여 요건이 생기고 플로리다주 메디케이드 환자에게 급여가 적용된다. 플로리다주의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약 400만 명, 연간 메디케이드 출산은 약 9만 건이며, 이로써 회사의 메디케이드 급여 대상 인구는 약 700만 명으로 늘었다.

일리노이주에서는 PreTRM 검사의 메디케이드 급여를 규정한 주법이 시행된 뒤 PLA 코드 0247U가 525달러로 메디케이드 수가표에 올랐으며, 사전 승인은 필요하지 않다. 회사는 일리노이주 메디케이드 자격 등록을 마쳤고 주 내 관리형 메디케이드 플랜(Medicaid managed care plans)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전국 단위 보험사와 함께 주 단위로 진행하는 네 번째 보험사 파트너십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PreTRM 검사 기반 진료의 적용을 넓히고 실제 가입자 집단에서 검사의 임상적·경제적 가치를 입증하려는 취지다. 회사는 또 최대 상업 보험사 중 한 곳과 여러 주에 걸친 수천 명 규모의 시범 사업을 논의하고 있으며, 2027 회계연도 착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CE 마크 신청과 임상 근거 확대

회사는 유럽 등록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대로 키트형 검사인 PreTRM® 글로벌(PreTRM® Global)의 CE 마크 신청 절차를 지정기관(notified body)과 함께 시작했다. 또한 유럽주산기의학회(EAPM)는 최근 발표한 가이드라인에서 PreTRM 검사를 조산 위험 예측 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 잠재적 도구로 언급했다.

회사는 PRIME 무작위 대조 임상의 하위군 분석 결과를 모체태아신생아의학저널(The Journal of Maternal-Fetal & Neonatal Medicine)에 게재했다. 분석에서 PreTRM 검사 기반 진료는 초산모의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입원을 22% 줄였다. PRIME 임상 분석 2건은 2026년 모체태아의학회(SMFM) 글로벌 콩그레스에서도 발표됐는데, 초산모 결과를 다룬 구두 발표와 해당 세션 상위 5개 포스터로 꼽힌 보건경제 분석이다.

영업비용 감소와 영업 조직 확충

3분기 영업비용은 892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899만 6000달러보다 0.7% 줄었고, 전분기보다는 11% 감소했다. 회사는 전분기 대비 감소가 지난 6월 시행한 비용 절감 조치에 따른 것이며, 메디케이드 급여 확정 뒤 일리노이·플로리다주 상업 출시를 지원하느라 늘어난 상업 비용이 감소 폭을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구조조정 관련 퇴직금 비용은 약 40만 달러다.

항목별로는 연구개발비가 272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328만 4000달러에서, 일반관리비가 389만 4000달러로 407만 9000달러에서 각각 줄었다. 반면 판매마케팅비는 225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159만 2000달러보다 늘었다. 영업팀은 3분기에 일리노이주 상업화 지원을 위해 25% 확대됐고, 10월 초에는 플로리다주 상업화 계획에 맞춰 추가로 확충됐다.

9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및 유가증권 잔액은 7280만 달러이며, 3분기 영업 현금 소진액은 730만 달러다. 세라 프로그노스틱스는 미국 델라웨어주 법인으로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조산 위험 예측 진단검사를 개발·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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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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