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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 캐피털, 3분기 영업이익 1억 3772만 달러…전년比 0.3% 감소

퍼스트 이글 인수 비용 영향…매출 3억 9657만 달러로 9.8% 증가·주당 배당금 0.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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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운용사 빅토리 캐피털 홀딩스(Victory Capital Holdings, Inc., NASDAQ: VCTR)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억 9657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3억 6119만 5000달러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 3772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812만 6000달러 대비 0.3% 감소했다. 인수 관련 비용 등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34.7%로 전년 동기(38.2%) 대비 350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했다. 순이익은 913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9654만 1000달러 대비 5.4% 줄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1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12일 발표한 3분기 말 기준 총 고객자산(3555억 달러) 및 장기 자금 순유입(117억 달러)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3분기 주요 재무 성과 및 비용 현황

3분기 영업비용은 총 2억 5885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2306만 9000달러 대비 16.0% 증가했다. 인건비 및 복리후생비가 1억 260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9698만 3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으며, 지난 8월 발표한 퍼스트 이글 인베스트먼트(First Eagle Investments) 인수 추진에 따른 인수 관련 비용 1552만 9000달러가 반영됐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는 2억 1213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9045만 1000달러 대비 11.4% 증가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은 53.5%를 기록했다. 세금 혜택을 포함한 조정 순이익은 1억 6323만 4000달러(희석 주당 1.98달러)로 전년 동기 1억 4133만 7000달러(희석 주당 1.63달러) 대비 15.5% 늘어났다.

자산 현황 및 주주 환원 정책

9월 30일 기준 운용자산(AUM)은 3518억 6900만 달러로 전 분기 말 3424억 5000만 달러 대비 94억 1900만 달러 증가했다. 3분기 장기 상품 총유입액은 304억 8800만 달러, 장기 순유입액은 117억 200만 달러로 회사는 두 수치 모두 분기 기준 최대라고 밝혔다. 회사는 장기 순유입 규모가 연환산 약 14%의 자체 성장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 변동에 따른 평가 손실 22억 800만 달러가 반영되며 AUM 증가분은 일부 상쇄됐다.

회사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50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2026년 12월 10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12월 23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는 3분기 중 보통주 약 40만 주를 매입하는 등 총 81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9월 30일 기준 총 부채 잔액은 약 9억 7500만 달러다.

빅토리 캐피털 홀딩스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종합 자산운용사로, 다양한 투자 프랜차이즈와 솔루션 플랫폼을 통해 기관 및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퍼스트 이글 인베스트먼트 인수는 관련 규제 승인 및 고객 동의 절차를 거쳐 2027년 1분기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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