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솔루션 부문 호조에 2026년 실적 전망 상향·2027년 가이던스 첫 제시
방산 및 국가 안보 기술 기업 크라토스 디펜스 앤드 시큐리티 솔루션스(KRATOS DEFENSE & SECURITY SOLUTIONS, NASDAQ:KTOS)가 2026년 3분기 매출 4억 718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억 4760만 달러 대비 35.7%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인수 효과를 제외한 연결 기준 자체(Organic) 매출 성장률은 23.2%다.3분기 영업손실은 490만 달러, 순손실은 20만 달러(주당순손실 0.00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에는 영업이익 710만 달러, 순이익 870만 달러(주당순이익 0.05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 순손실 및 영업손실에 비현금 주식보상비용 1810만 달러, 자체 투자 연구개발(R&D) 비용 1500만 달러, 비현금 상각비 2330만 달러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50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08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크라토스 정부 솔루션(KGS) 부문 매출이 3억 97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6040만 달러 대비 52.5% 늘었다. 인수 효과를 제외한 KGS 부문의 자체(Organic) 매출 성장률은 35.8%를 기록했다. 반면 무인 시스템(KUS) 부문 매출은 7460만 달러로 전년 동기(872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회사는 전년 동기 실적에 해외 고객향 발키리(Valkyrie) 드론 인도분 매출 161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었던 영향이라고 밝혔다.
3분기 수주실적(Bookings)은 10억 3700만 달러, 수주·매출 비율(Book-to-Bill Ratio)은 2.2 대 1.0을 기록했다. 2026년 9월 27일 기준 총 수주잔고(Backlog)는 26억 5000만 달러로, 지난 2분기 말(20억 8400만 달러) 대비 확대됐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크라토스는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 전망치를 17억 8000만~18억 1000만 달러로 조정하고, 조정 EBITDA 전망치를 1억 7600만~1억 8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매출은 4억 8000만~5억 10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4800만~52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아울러 2027 회계연도 첫 연간 전망도 공개했다. 2027년 연간 매출은 21억~22억 달러, 조정 EBITDA는 2억 3000만~2억 4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에 본사를 둔 크라토스 디펜스 앤드 시큐리티 솔루션스는 위성 및 우주 지상 시스템, 무인 항공기(드론), 극초음속 시스템, 미사일 및 드론용 추진 시스템 등을 개발·제작하는 방산·안보 전문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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