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억 8930만 달러로 5.6% 감소…3분기 자사주 매입에 9200만 달러 투입
디지털 미디어·인터넷 기업 지프 데이비스(Ziff Davis, NASDAQ: ZD)가 2026년 3분기 영업손실 336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영업손실에는 영업권 손상차손 2960만 달러가 포함됐다.3분기 총매출은 2억 893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650만 달러) 대비 5.6% 감소했다. 부문별 매출은 헬스&웰니스 9250만 달러(9.5% 감소), 테크놀로지&쇼핑 8200만 달러(3.8% 감소), 사이버보안&마텍 6820만 달러(4.6% 감소), 게이밍&엔터테인먼트 4660만 달러(2.1% 감소)로 네 부문 모두 줄었다.
영업손실 3360만 달러는 전년 동기 영업이익 1140만 달러에서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여기에는 영업권 손상차손 2960만 달러(전년 동기 1760만 달러)와 전년 동기에는 없던 장기자산 손상차손 640만 달러가 포함됐다. 3분기 영업권 손상차손은 전액 테크놀로지&쇼핑 부문에서 인식됐고, 이 부문은 영업손실 3880만 달러를 냈다.
계속영업 순손실은 2870만 달러(희석 주당 0.85달러)로 전년 동기 계속영업 순손실 1600만 달러(주당 0.39달러)보다 늘었다. 회사는 2분기에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사업 매각을 완료했으며, 이 사업의 실적은 모든 기간에 걸쳐 중단영업으로 분류됐다.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는 8220만 달러로 전년 동기(9780만 달러) 대비 16.0% 감소했고, 조정 EBITDA 마진은 31.9%에서 28.4%로 낮아졌다. 조정 순이익은 4830만 달러로 15.0% 줄었으며,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1.39달러로 전년 동기(1.40달러) 대비 0.7% 감소했다.
비벡 샤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포함해 지난 분기에 제시한 전망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자사주 매입과 현금흐름
지프 데이비스는 3분기 중 자사주 매입에 9200만 달러, 올해와 과거 연도 인수 관련으로 약 700만 달러를 투입했다. 샤 CEO는 "올해 1~3분기에 약 2억 65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주식 수를 14% 가까이 줄였다"며 추가적인 주주가치 창출 기회를 계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계속영업과 중단영업을 합산한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7710만 달러 순유출로, 전년 동기 1억 3830만 달러 순유입에서 유출로 돌아섰다. 비GAAP 지표인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억 10만 달러였다. 커넥티비티 사업 매각과 관련한 현금 세금 5499만 달러와 거래비용 3509만 달러를 조정한 거래조정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000만 달러였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4억 768만 달러로, 지난해 12월 31일 5억 7378만 달러보다 늘었다.
지프 데이비스는 테크놀로지, 쇼핑, 게이밍·엔터테인먼트, 헬스·웰니스, 사이버보안, 마텍 분야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디지털 미디어·인터넷 기업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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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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