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4741만 달러로 증가, 리비 복합단지 사워가스 설비 완공하고 첫 산성가스 주입
미국 중류 에너지 마스터 유한 파트너십(MLP) 델렉 로지스틱스 파트너스(Delek Logistics Partners, LP, NYSE: DKL)가 2026년 3분기 매출이 3억 7244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2억 6127만 7000달러) 대비 42.5% 증가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회사는 앞서 지난달 23일 3분기 분배금을 보통 유한파트너 수익증권당 1.14달러로 인상해 선언했다. 이는 전년 3분기 1.12달러보다 1.8% 늘어난 것으로, 55분기 연속 인상이다.3분기 순이익은 4741만 8000달러(희석 수익증권당 0.85달러)로 전년 동기 4556만 달러(수익증권당 0.85달러)보다 늘었다. 영업이익은 5347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4536만 8000달러) 대비 17.9% 증가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억 4293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4250만 5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회사는 40만 달러 증가분이 마진 개선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8794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5493만 7000달러)의 3배를 넘었다. 조정 분배가능현금흐름은 7308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7414만 7000달러)보다 줄었고, 조정 분배가능현금흐름 커버리지 비율은 1.11배로 전년 동기 1.24배에서 낮아졌다.
1~9월 누적 매출은 10억 5466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7억 5755만 7000달러) 대비 39.2% 늘었지만, 누적 순이익은 1억 864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2916만 8000달러)보다 줄었다. 같은 기간 이자비용은 1억 7106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080만 3000달러에서 증가했다.
부문별 조정 EBITDA 동향
부문별로는 집하·처리(Gathering and Processing) 부문 조정 EBITDA가 8842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8278만 7000달러)보다 늘었으며, 회사는 마진 증가를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저장·운송 부문은 트럭 운송 물량과 마진 증가로 1979만 8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928만 달러)를 웃돌았다.도매 마케팅·터미널 부문은 2091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2137만 4000달러)보다 줄었다. 스폰서인 델렉 US 홀딩스와의 동부 텍사스 마케팅 계약이 올해 1월 1일 종료된 데다 도매 마진이 감소한 영향이다.
파이프라인 합작투자 부문의 지분법 투자 조정 EBITDA는 2654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2840만 5000달러)보다 줄었다. 레드리버(Red River) 등 합작법인 투자 이익이 감소했고, W2W 투자 이익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본사 부문 조정 EBITDA 손실은 1273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934만 1000달러 손실)보다 커졌다.
리비 복합단지 사워가스 설비 완공과 가이던스 상향
델렉 로지스틱스는 리비(Libby) 복합단지의 통합 사워가스 가공·처리·취급 설비 건설을 마치고 분기 중 첫 산성가스 주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한책임 파트너(GP) 사장인 아비갈 소렉(Avigal Soreq)은 현재 설비 시운전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사워가스 처리와 산성가스 주입 역량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회사가 델라웨어 분지의 차별화된 중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회사는 2026년 연간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기존 5억 2000만~5억 6000만 달러에서 5억 3000만~5억 6000만 달러로 상향했다. 연초 이후 견조한 영업 실적을 반영했으며, 올해 유기적 성장 프로젝트에서 나온 약 1500만 달러의 기여분이 포함됐다. 회사는 2026년 성장 투자 프로그램으로 2027년에 조정 EBITDA 6000만 달러를 추가로 창출하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증자로 레버리지 비율 3.85배로 하락
회사는 지난 8월 14일 보통 수익증권 460만 단위를 단위당 50달러에 발행하는 인수 방식 공모를 완료했다. 순조달 자금은 델렉 로지스틱스 회전신용한도의 차입금 상환에 썼다. 회사는 이번 증자로 재무구조가 강화되면서 레버리지 비율이 3.85배로 낮아졌다고 밝혔다.9월 30일 기준 총부채는 약 21억 달러, 현금은 4900만 달러다. 레버리지 비율은 약 3.85배로 1년 전(4.44배)보다 낮아졌다. 13억 달러 규모의 제3자 회전신용한도는 전액 사용 가능하며 차입 잔액은 없다.
델렉 로지스틱스 파트너스는 미국 테네시주 브렌트우드에 본사를 둔 중류 에너지 MLP다. 퍼미안 분지와 델라웨어 분지 일대, 멕시코만 연안 일부 지역의 자체 자산과 합작법인을 통해 원유·천연가스 집하와 파이프라인 수송, 저장, 도매 마케팅, 터미널, 물 처리 및 재활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델렉 US 홀딩스(NYSE: DK)가 무한책임 파트너(GP) 지분과 유한파트너 과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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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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