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3.73% 상승에 주당 순자산가치 3.68% 올라…환매로 발행주식 3.12% 감소
그래닛셰어즈 골드 트러스트(GraniteShares Gold Trust, AMEX:BAR)는 6일(현지시간) 2026년 9월 30일로 끝난 3분기(회계연도 기준 1분기) 분기보고서(10-Q)를 제출했다. 이 신탁의 회계연도는 6월 30일에 끝난다.3분기 말 기준 신탁의 순자산 총액은 13억 3982만 1000달러로, 전 분기 말인 6월 30일의 13억 3380만 6000달러보다 0.45% 늘었다. 주당 순자산가치(NAV)는 39.64달러에서 41.10달러로 3.68% 올랐다. 신탁은 같은 기간 금 가격이 온스당 4176.30달러로 4026.05달러보다 3.73% 오른 영향이라고 밝혔다.
다만 발행주식수 감소가 순자산 증가 폭을 줄였다. 3분기 말 발행주식수는 3260만 주로 6월 30일의 3365만 주보다 105만 주(3.12%) 줄었다. 분기 중 신규 설정은 없었고, 5만 주 단위 바스켓 21개(105만 주)가 환매돼 순자산 4282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월별로는 7월에 12개 바스켓(60만 주), 8월에 9개 바스켓(45만 주)이 환매됐고 9월에는 환매가 없었다. 신탁의 금 보유량은 33만 1344.906온스에서 32만 863.416온스로 1만 481.490온스 줄었다.
3분기 손익과 스폰서 수수료
3분기 비용은 스폰서 수수료 60만 9669달러가 전부였고, 같은 금액이 순투자손실로 잡혔다. 전년 동기 순투자손실은 50만 8000달러였다. 스폰서 수수료는 신탁 순자산가치에 연율 0.1749%를 적용해 매일 적립되며, 3분기 수수료는 분기 가중평균 순자산 13억 8293만 6068달러의 0.044%에 해당한다. 신탁은 주당 순자산가치 상승률이 금 가격 상승률을 밑돈 이유로 이 수수료를 들었다.운영으로 인한 순자산 증가액은 4883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7943만 9000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금 미실현 평가이익 2577만 3000달러와 환매 대응·수수료 지급을 위해 이전한 금에서 생긴 실현이익 2367만 2000달러를 더한 뒤 순투자손실 61만 달러를 뺀 값이다. 손익계산서상 주당 순자산 증가액은 1.48달러(전년 동기 5.29달러)다.
분기 중 주당 순자산가치는 8월 24일 45.90달러로 가장 높았고 7월 16일 39.31달러로 가장 낮았다. 분기 말 시장가격은 주당 40.91달러였으며, 분기 총수익률(연율 환산 전)은 순자산가치 기준 3.68%, 시장가격 기준 3.49%였다.
그래닛셰어즈 골드 트러스트는 금 현물을 보유하는 투자신탁으로, 주식 가치가 신탁 보유 자산에서 비용과 부채를 차감한 가치를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스폰서는 그래닛셰어즈(GraniteShares LLC), 수탁자는 뉴욕멜론은행(The Bank of New York Mellon)이며, 금은 ICBC 스탠다드뱅크(ICBC Standard Bank Plc)가 런던 금고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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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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