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누적은 11억2348만 달러 순손실로 적자 전환…10월 1대3 주식 병합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현물 ETF(iShares Ethereum Trust ETF, NASDAQ:ETHA)가 2026년 3분기 운용에 따른 순자산 증가액(순이익) 33억 7512만 4883달러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분기보고서(10-Q)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35억 5679만 5972달러보다 5.11% 줄었다. 주당 순자산 증가액은 24.21달러로 전년 동기 25.77달러를 밑돌았다.3분기 실적은 보유 이더리움의 평가이익이 이끌었다. 미실현 평가손익 변동분이 35억 5089만 1833달러였고, 순실현손실 1억 7143만 7862달러와 순투자손실 432만 9088달러가 일부를 상쇄했다. 순투자손실은 이 기간 트러스트의 유일한 비용인 스폰서 보수로, 보수 일부가 면제됐던 전년 동기(771만 2932달러)보다 줄었다.
3분기 말 순자산은 99억 2만 4143달러로 6월 말(42억 9290만 8953달러)보다 130.61% 늘었다. 공시는 이더리움 가격이 6월 말 1593.01달러에서 9월 말 2693.88달러로 69.11% 오른 것을 주된 요인으로 들었다. 같은 기간 5264만 주가 설정되고 925만 3333주가 환매돼 유통 주식이 1억 1904만 주에서 1억 6242만 6667주로 늘어난 것도 순자산 증가에 보탰다.
3분기 주식 설정 대금은 27억 679만 4923달러, 환매 대금은 4억 7480만 4616달러로 자본 거래를 통한 순유입은 22억 3199만 307달러였다. 재무제표 기준 주당 순자산가치(NAV)는 6월 말 36.06달러에서 9월 말 60.96달러로 69.05% 올랐다.
9개월 누적은 적자 전환
9개월 누적으로는 11억 2348만 8022달러의 순손실을 내 전년 동기 순이익 23억 8283만 211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순실현손실 21억 9590만 6616달러가 미실현 평가이익 10억 8558만 4712달러를 웃돈 결과다. 주당 순손실은 8.08달러로, 전년 동기에는 주당 28.21달러의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누적 순투자손실은 1316만 6118달러였다.9월 말 순자산은 지난해 말(103억 75만 6520달러)보다 3.89% 줄었다. 공시는 이더리움 가격이 지난해 말 2971.55달러에서 9.34% 내린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9개월 누적 스폰서 보수 1316만 6118달러는 같은 기간 평균 운용자산의 0.19%다.
10월 1대3 주식 병합
트러스트는 10월 6일 주식 3주를 1주로 합치는 1대 3 주식 병합을 단행했다. 10월 5일 기준일 현재 보유분이 대상이며, 단주는 발행하지 않고 주주의 증권계좌에 현금으로 정산했다. 병합으로 주식 수는 줄고 NAV는 높아졌지만 트러스트 자산 총액은 변하지 않았다.재무제표의 주식 수와 주당 수치는 병합 효과를 소급 반영해 수정했다. 10월 31일 현재 유통 주식은 1억 3681만 3284주다.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현물 ETF는 이더리움 가격 성과를 대체로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델라웨어주 법정신탁(statutory trust)이다. 수탁자는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BlackRock Fund Advisors), 스폰서는 아이셰어즈 델라웨어 트러스트 스폰서(iShares Delaware Trust Sponsor LLC)이며 순자산가치의 연 0.25%를 스폰서 보수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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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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