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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 커뮤니티스 홀딩스, 3분기 보통주 귀속 순손실 67만 5000달러…전년 대비 적자 폭 축소

이더리움 사업 정리 후 부동산 전환, 9월 FG 커뮤니티스에 100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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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및 머천트 반킹 전문 기업 FG 커뮤니티스 홀딩스(FG Communities Holdings Inc., NASDAQ:FGC)가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2026년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의 옛 사명은 FG 넥서스(FG Nexus Inc.)다.

3분기 총매출은 23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25만 1000달러) 대비 7.6%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임대 수입이 10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와 같았고, 머천트 반킹 자문 수수료는 12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4만 7000달러)보다 줄었다. 회사는 3분기 영업매출이 캐나다 퀘벡 소재 부동산의 임대 수입과 머천트 반킹 자문 수수료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74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999만 7000달러)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 주식 기준 보상 비용이 전년 동기 735만 달러에서 13만 5000달러로 크게 감소한 영향이 컸다. 회사는 전년 비용이 주로 2025년 사모발행과 관련해 발행한 워런트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반관리비도 184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289만 8000달러) 대비 36.4% 줄었는데, 전년 동기에 들었던 법률·전문가 자문·홍보 비용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3분기 보통주 주주 귀속 순손실은 67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383만 8000달러) 대비 적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 주당 순손실(기본 및 희석 기준)은 0.13달러로 전년 동기(1.64달러)보다 개선됐다. 계속영업 순손실은 21만 8000달러(전년 동기 1738만 1000달러), 중단영업 순손실은 13만 7000달러(전년 동기 순이익 1399만 달러)였다. 전체 순손실 35만 5000달러에 시리즈 A 우선주 배당 31만 달러와 우선주 재매입 프리미엄 1만 달러가 더해졌다.

지분 투자에서는 3분기 92만 8000달러의 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728만 9000달러 손실에서 이익으로 돌아섰다. 솔타이어(Saltire) 지분법 이익 80만 달러가 포함됐다. 순이자수익은 33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1만 3000달러)보다 늘었다.

이더리움 사업 정리와 9개월 실적

올해 9개월 누적 매출은 70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69만 6000달러) 대비 1.1% 증가했다. 누적 영업손실은 695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1387만 1000달러)보다 줄었지만, 누적 보통주 주주 귀속 순손실은 5831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901만 6000달러)보다 확대됐다. 주당 순손실은 9.86달러(전년 동기 9.41달러)다. 계속영업 순손실은 1356만 5000달러, 중단영업 순손실은 4371만 7000달러였으며, 누적 기준으로 솔타이어 지분 장부가치 1120만 달러를 손상 처리했다.

중단영업 손실은 대부분 디지털자산 사업에서 나왔다. 회사는 2025년 8월 사모발행 이후 이더리움(ETH)을 주요 보유자산으로 삼는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모델로 사업을 전환했으나, 2026년 6월 이사회가 디지털자산 사업 철수를 승인해 2분기 말 이전에 암호화폐를 모두 매각했다. 9개월 디지털자산 부문 중단영업 손실은 4534만 2000달러로, ETH 디지털자산 손실 4127만 6000달러가 포함됐다. 남은 재보험 사업 매각은 1분기에 마무리했다.

부동산 전략과 자사주 매입

회사는 디지털자산 사업에서 빠져나온 뒤 부동산 전략에 자본을 배분하기 시작했다. 9월에는 독립 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조립식 주택(Manufactured Housing) 단지를 보유·운영하는 비상장사 FG 커뮤니티스(FG Communities Inc., FGCI)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해 보통주 약 180만 주를 취득했다. 이는 FGCI 보통주의 약 8.2%, 실질 의결권 기준으로는 약 1.5%에 해당한다. 카일 서미나라(Kyle Cerminar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FGCI의 사장 겸 회장을 맡고 있다.

10월에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조립식 주택단지 2곳(홈사이트 78개)을 인수했다. 회사는 이 단지들이 3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인수 자금은 보유 현금, 부동산 단위 차입, 보통주 발행 대금을 함께 활용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9월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511만 5000달러로 지난해 말(1339만 5000달러)보다 늘었다. 9개월 동안 ETH 매각으로 7583만 1000달러가 들어왔고, 보통주·우선주 자사주 매입에 3000만 달러를 썼다. 3분기에는 보통주 103만 1000주를 주당 평균 7.24달러에 사들였으며, 2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약 1억 5110만 달러다.

FG 커뮤니티스 홀딩스는 수익성 부동산, 특히 조립식 주택단지의 인수·보유·운영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머천트 반킹 및 자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본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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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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