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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 원자재가에 널뛰는 생산자물가…2월 또 '역대 최고'

우크라 사태로 국제유가 등 오르며
전월比 0.4%↑…공산품 중심 상승
농수산품·전력은 전월대비 5.1%↓
석탄 및 석유제품 부문 생산자물가지수 현황. 자료=데이터포털이미지 확대보기
석탄 및 석유제품 부문 생산자물가지수 현황. 자료=데이터포털
농산품 부문 생산자물가지수 현황. 자료=데이터포털이미지 확대보기
농산품 부문 생산자물가지수 현황. 자료=데이터포털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2월 생산자물가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2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2015년 수준 100)는 114.82로,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생산자물가는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3개월 연속 올랐다. 이후 12월 잠시 보합 전환한 후 올해 1월부터 재상승했다.

손진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지난달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공산품 중심으로 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8.1%), 화학제품(1.3%) 등이 올라 전월대비 1.1% 상승한 반면 농림수산품과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 부문은 각각 전월 대비 5.1%, 0.1% 하락했다.

서비스 부문은 음식점및숙박서비스(0.8%) 등이 올랐으나 금융및보험서비스(-3.2%) 등이 내려 전월대비 보합을 보였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경유(11.0%), 소주(3.9%), 항공화물(4.5%), 주거용부동산관리(4.9%) 등이 상승했지만 딸기(-44.7%), 돼지고기(-8.5%), 카드가맹점수수료(-7.8%) 등은 하락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과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각각 2.6%, 9.4% 하락했다. 에너지는 전월대비 2.8% 올랐으며 IT는 전월대비 0.1% 떨어졌다.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6.2%), 중간재(0.8%) 등이 올라 전월대비 1.1% 올랐으며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2월 총산출물가지수는 0.7% 상승했다.

이은실 데이터투자 기자 news@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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