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앤스킨은 LG생활건강의 지정 OEM업체로서 우수한 품질을 입증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국제약과의 협력에서도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킨앤스킨은 고객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거래처 발굴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MOU가 이러한 전략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원 스킨앤스킨 대표는 "동국제약의 강력한 브랜드와 스킨앤스킨의 기술력이 결합되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2025년까지 약 91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화장품 수출도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코트라는 2024년 국내 화장품 수출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 증가한 11조 5,81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에 첫 협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